나상욱, 만년 2위 끝 ‘7년만 첫 정상’

입력 2011.10.03 (10:00) 수정 2011.10.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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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미동포 나상욱이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04년 프로데뷔이후 7년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프로골프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오픈 마지막날,



닉 와트니와 공동선두로 출발한 나상욱은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가 버디 8개에 보기 2개로 6타를 줄였습니다.



나상욱은 최종합계 23언더파로 와트니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4년 PGA투어 데뷔이후 세 차례 준우승이 최고성적이었던 나상욱은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올시즌 PGA투어에서 한국계 선수로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최경주 이후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상욱은 우승상금 75만여 달러를 받아 상금랭킹도 30위권으로 뛰어올랐습니다.



2013년까지 PGA투어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한편 위창수는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공동 16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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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상욱, 만년 2위 끝 ‘7년만 첫 정상’
    • 입력 2011-10-03 10:00:11
    • 수정2011-10-03 1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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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미동포 나상욱이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04년 프로데뷔이후 7년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프로골프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오픈 마지막날,

닉 와트니와 공동선두로 출발한 나상욱은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가 버디 8개에 보기 2개로 6타를 줄였습니다.

나상욱은 최종합계 23언더파로 와트니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4년 PGA투어 데뷔이후 세 차례 준우승이 최고성적이었던 나상욱은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올시즌 PGA투어에서 한국계 선수로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최경주 이후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상욱은 우승상금 75만여 달러를 받아 상금랭킹도 30위권으로 뛰어올랐습니다.

2013년까지 PGA투어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한편 위창수는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공동 16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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