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유명 사학재단 감사

경기도 교육청은 유령 이사진과 이사회 파행 운영에 관한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경기 북부의 한 유명사학재단이 운영하는 중고등학교에서 감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재단 이사진 활동비와 보조받은 국비 등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교육청 직원과의 유착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수억 원대 국고를 횡령하고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이 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