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후베이 성 버스 추락 사고에서 4살짜리 여아가 생환, '제2의 기적의 아이'가 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일 오후 후베이 성 이창 시 싱산 현의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12미터 아래 강물로 추락하면서 16명이 숨지고 19명이 크게 다쳤지만, 이 버스에 타고 있던 4살 난 웨이야친 양은 가벼운 상처만 입은 채 온전하게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경절 연휴 첫날이었던 사고 당일 엄마와 함께 인근 동물농장에 놀러 갔던 웨이야친은 귀갓길에 사고를 당했으며, 함께 버스에 탔던 엄마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앞서 40명이 숨지고 192명이 다친 지난 7월 23일 저장 성 원저우 고속열차 추돌 사고 당시에는 태어난 지 2년 6개월 된 여아 샹웨이이가 사고 이튿날 고속철 잔해 속에서 구조돼 '기적의 아이'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일 오후 후베이 성 이창 시 싱산 현의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12미터 아래 강물로 추락하면서 16명이 숨지고 19명이 크게 다쳤지만, 이 버스에 타고 있던 4살 난 웨이야친 양은 가벼운 상처만 입은 채 온전하게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경절 연휴 첫날이었던 사고 당일 엄마와 함께 인근 동물농장에 놀러 갔던 웨이야친은 귀갓길에 사고를 당했으며, 함께 버스에 탔던 엄마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앞서 40명이 숨지고 192명이 다친 지난 7월 23일 저장 성 원저우 고속열차 추돌 사고 당시에는 태어난 지 2년 6개월 된 여아 샹웨이이가 사고 이튿날 고속철 잔해 속에서 구조돼 '기적의 아이'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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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4살 여아, 강물 추락 버스서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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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3 12:16:54
16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후베이 성 버스 추락 사고에서 4살짜리 여아가 생환, '제2의 기적의 아이'가 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일 오후 후베이 성 이창 시 싱산 현의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12미터 아래 강물로 추락하면서 16명이 숨지고 19명이 크게 다쳤지만, 이 버스에 타고 있던 4살 난 웨이야친 양은 가벼운 상처만 입은 채 온전하게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경절 연휴 첫날이었던 사고 당일 엄마와 함께 인근 동물농장에 놀러 갔던 웨이야친은 귀갓길에 사고를 당했으며, 함께 버스에 탔던 엄마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앞서 40명이 숨지고 192명이 다친 지난 7월 23일 저장 성 원저우 고속열차 추돌 사고 당시에는 태어난 지 2년 6개월 된 여아 샹웨이이가 사고 이튿날 고속철 잔해 속에서 구조돼 '기적의 아이'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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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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