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범죄 취약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천 곳을 `학생안전 강화학교'로 지정했지만 실제로 이들 학교에 배치된 청원경찰은 7명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주광덕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전국 천개 학생안전 강화학교에 배치된 경비인력은 천46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무기 휴대가 가능한 청원경찰은 7명 뿐이고 나머지는 민간경비 594명, 배움터 지킴이 861명이어서 실질적인 안전 관리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주광덕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전국 천개 학생안전 강화학교에 배치된 경비인력은 천46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무기 휴대가 가능한 청원경찰은 7명 뿐이고 나머지는 민간경비 594명, 배움터 지킴이 861명이어서 실질적인 안전 관리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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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안전 강화학교 천 곳에 청원경찰은 7명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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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3 17:40:13
정부가 범죄 취약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천 곳을 `학생안전 강화학교'로 지정했지만 실제로 이들 학교에 배치된 청원경찰은 7명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주광덕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전국 천개 학생안전 강화학교에 배치된 경비인력은 천46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무기 휴대가 가능한 청원경찰은 7명 뿐이고 나머지는 민간경비 594명, 배움터 지킴이 861명이어서 실질적인 안전 관리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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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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