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민간부문 경기 2년여 만에 최악

입력 2011.10.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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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민간부문 경기 상황을 보여 주는 구매자 관리지수가 2년 여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구매자 관리지수가 8월 50.7포인트에서 지난달 48.5포인트로 떨어져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매자 관리지수는 기업의 구매담당 임원들을 상대로 재고와 구매 동향들을 설문조사해 산출한 것으로, 지구가 50이하면 경기 위축을 뜻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며 이에 따라 유럽 중앙은행이 오는 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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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존 민간부문 경기 2년여 만에 최악
    • 입력 2011-10-03 19:22:25
    국제
유로존의 민간부문 경기 상황을 보여 주는 구매자 관리지수가 2년 여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구매자 관리지수가 8월 50.7포인트에서 지난달 48.5포인트로 떨어져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매자 관리지수는 기업의 구매담당 임원들을 상대로 재고와 구매 동향들을 설문조사해 산출한 것으로, 지구가 50이하면 경기 위축을 뜻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며 이에 따라 유럽 중앙은행이 오는 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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