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관심을 모았던 중증외상센터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오는 2016년까지 전국에 중증외상센터 16개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 외상환자들이 병원도착 즉시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중증외상센터가 전국 16곳에 설치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설치예정인 부산대병원을 포함해 오는 2016년까지 중증외상센터를 시도별 1곳씩 총 16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총 6백50개 전용 중환자 병상에서 연간 약 2만 명이 치료가 가능해지고, 예방 가능 사망률은 현재 35%에서 20%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사망률은 10%대인 미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크게 높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전담 전문의사 충원이 시급하다고 보고, 2016년까지 약 2천억 원을 투자해 중증외상환자 치료환경을 집중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원지동으로 이전할 예정인 국립중앙의료원에도 '중앙외상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공모를 통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각 시도별로 1곳씩 총 15곳의 후보기관을 선정하고 필요한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 입니다.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관심을 모았던 중증외상센터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오는 2016년까지 전국에 중증외상센터 16개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 외상환자들이 병원도착 즉시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중증외상센터가 전국 16곳에 설치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설치예정인 부산대병원을 포함해 오는 2016년까지 중증외상센터를 시도별 1곳씩 총 16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총 6백50개 전용 중환자 병상에서 연간 약 2만 명이 치료가 가능해지고, 예방 가능 사망률은 현재 35%에서 20%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사망률은 10%대인 미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크게 높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전담 전문의사 충원이 시급하다고 보고, 2016년까지 약 2천억 원을 투자해 중증외상환자 치료환경을 집중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원지동으로 이전할 예정인 국립중앙의료원에도 '중앙외상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공모를 통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각 시도별로 1곳씩 총 15곳의 후보기관을 선정하고 필요한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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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까지 중증외상센터 16곳 설치
-
- 입력 2011-10-03 19:32:21
<앵커 멘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관심을 모았던 중증외상센터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오는 2016년까지 전국에 중증외상센터 16개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 외상환자들이 병원도착 즉시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중증외상센터가 전국 16곳에 설치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설치예정인 부산대병원을 포함해 오는 2016년까지 중증외상센터를 시도별 1곳씩 총 16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총 6백50개 전용 중환자 병상에서 연간 약 2만 명이 치료가 가능해지고, 예방 가능 사망률은 현재 35%에서 20%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사망률은 10%대인 미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크게 높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전담 전문의사 충원이 시급하다고 보고, 2016년까지 약 2천억 원을 투자해 중증외상환자 치료환경을 집중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원지동으로 이전할 예정인 국립중앙의료원에도 '중앙외상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공모를 통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각 시도별로 1곳씩 총 15곳의 후보기관을 선정하고 필요한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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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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