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장] ‘달인쇼’ 에미상 결선 진출 外

입력 2011.10.05 (07:45) 수정 2011.10.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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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어제 반가운 소식이 있었죠.

<리포트>

개그맨 김병만씨가 이끄는 '달인쇼'가 국제 에미상 비대본엔터테인먼트 부문 결선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에선 축하의 트윗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군요" "김병만은 한국의 채플린" "꾸준히 노력하는 자에게 오는 결실이군요.

에미상 수상을 기원합니다"등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잇따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열린다는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존재의 이유

지난 7월 미국 시카고 도심에 등장한 초대형 마릴린 먼로 동상입니다.

높이만 8미터로 영화‘7년만의 외출'에서 보여 준 먼로의 대표적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요.

도시의 격에 걸맞지 않은 '퇴폐적 조형물' 이라는 논란에, 얼마 전엔 붉은색 페인트 투척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는데요.

한 네티즌이 이 동상의 유용한 쓰임새를 밝히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비오는 날, 먼로의 치마 밑으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는 사진인데요.

어떤가요? 이 정도면 말 많은 이 동상도 꽤 쓸만해 보이죠?

키 크고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들.

저 미녀 모델들이 무슨 일을 할까 궁금했던 분들. 이 사진이 그 궁금증을 해결해 주네요.

미녀가 서 있는 전시장엔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있는 반면, 모델이 없는 전시장은 휑~한데요.

이제 왜 레이싱 모델들이 필요한지 아시겠죠?

낸시 랭 퍼포먼스 논란

인터넷에선 얼마 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선보인 낸시랭의 시구가 화젭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멘 채, 한 바퀴를 돈 후 볼링처럼 공을 바닥으로 굴렸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낸시랭다운 퍼포먼스였다" "색다른 모습이 오히려 보기 좋았다." 는 반응과 함께,

"마운드 모독 행위다" "시구자로서의 기본 자세가 안 됐다" 라는, 상반된 의견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낸시랭씨는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잘 굴러가길 바라는 의미"였다며 퍼포먼스의 의도를 설명했는데요.

어쨋든 낸시랭씨 어깨 위 고양인 여전히 귀엽네요.

고양이 이름 ‘가지각색’

한편 인터넷에선 재치 넘치는 이름을 붙인 고양이 사진들이 화젭니다.

고양이의 "냥"을 따 제목들을 붙였는데요.

라면을 보며, 침을 꼴깍 넘기는듯 보이는 이 고양이는 "라면이 넘어가냥"

허리에 폭탄을 단 것 처럼 분장한 이 고양이는 "테러냥"

과일 껍질로 일자 앞머리의 가발을 만들어 쓴 고양인 "클레오파트라냥"

주인과 함께 신나게 흔드는 이 고양이들은 "춤 좀 췄냥"

거울에서 장난 치는 이 고양인 "내가 하나로 보이냥"

재밌는 표정에, 절묘한 이름 붙이기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도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졌다는 소식,

이동관 청와대 언론특보가 박지원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논란,

프로야구 롯데가 2위를 확정했다는 뉴스가 있고요.

가수 윤미래씨가 미국 MTV에서 선정한 전세계 여성래퍼 톱12에 선정됐다는 소식,

아이폰4S 공개에 대한 뉴스가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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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광장] ‘달인쇼’ 에미상 결선 진출 外
    • 입력 2011-10-05 07:45:14
    • 수정2011-10-05 17:21:0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어제 반가운 소식이 있었죠. <리포트> 개그맨 김병만씨가 이끄는 '달인쇼'가 국제 에미상 비대본엔터테인먼트 부문 결선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에선 축하의 트윗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군요" "김병만은 한국의 채플린" "꾸준히 노력하는 자에게 오는 결실이군요. 에미상 수상을 기원합니다"등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잇따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열린다는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존재의 이유 지난 7월 미국 시카고 도심에 등장한 초대형 마릴린 먼로 동상입니다. 높이만 8미터로 영화‘7년만의 외출'에서 보여 준 먼로의 대표적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요. 도시의 격에 걸맞지 않은 '퇴폐적 조형물' 이라는 논란에, 얼마 전엔 붉은색 페인트 투척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는데요. 한 네티즌이 이 동상의 유용한 쓰임새를 밝히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비오는 날, 먼로의 치마 밑으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는 사진인데요. 어떤가요? 이 정도면 말 많은 이 동상도 꽤 쓸만해 보이죠? 키 크고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들. 저 미녀 모델들이 무슨 일을 할까 궁금했던 분들. 이 사진이 그 궁금증을 해결해 주네요. 미녀가 서 있는 전시장엔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있는 반면, 모델이 없는 전시장은 휑~한데요. 이제 왜 레이싱 모델들이 필요한지 아시겠죠? 낸시 랭 퍼포먼스 논란 인터넷에선 얼마 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선보인 낸시랭의 시구가 화젭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멘 채, 한 바퀴를 돈 후 볼링처럼 공을 바닥으로 굴렸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낸시랭다운 퍼포먼스였다" "색다른 모습이 오히려 보기 좋았다." 는 반응과 함께, "마운드 모독 행위다" "시구자로서의 기본 자세가 안 됐다" 라는, 상반된 의견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낸시랭씨는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잘 굴러가길 바라는 의미"였다며 퍼포먼스의 의도를 설명했는데요. 어쨋든 낸시랭씨 어깨 위 고양인 여전히 귀엽네요. 고양이 이름 ‘가지각색’ 한편 인터넷에선 재치 넘치는 이름을 붙인 고양이 사진들이 화젭니다. 고양이의 "냥"을 따 제목들을 붙였는데요. 라면을 보며, 침을 꼴깍 넘기는듯 보이는 이 고양이는 "라면이 넘어가냥" 허리에 폭탄을 단 것 처럼 분장한 이 고양이는 "테러냥" 과일 껍질로 일자 앞머리의 가발을 만들어 쓴 고양인 "클레오파트라냥" 주인과 함께 신나게 흔드는 이 고양이들은 "춤 좀 췄냥" 거울에서 장난 치는 이 고양인 "내가 하나로 보이냥" 재밌는 표정에, 절묘한 이름 붙이기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도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졌다는 소식, 이동관 청와대 언론특보가 박지원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논란, 프로야구 롯데가 2위를 확정했다는 뉴스가 있고요. 가수 윤미래씨가 미국 MTV에서 선정한 전세계 여성래퍼 톱12에 선정됐다는 소식, 아이폰4S 공개에 대한 뉴스가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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