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유 주유 추정 화재…車 4대 불에 타

입력 2011.10.06 (09:02) 수정 2011.10.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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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사 휘발유를 주유하던 것으로 추정되던 차량에서 불이 나 주변에 있던 차량까지 모두 넉 대가 불에 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차된 차량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사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변에 있던 다른 승용차 석 대에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주인이 유사 휘발유를 주유하다 불을 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 소유자 30살 김모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엔 서울 내곡동의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3백 제곱미터를 태워 8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후진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건물 안으로 돌진합니다.

서울 서초동의 한 도로에서 73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던 66살 정모 씨를 치고 건물 안으로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급발진하듯 튀어나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여성 가방을 날치기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살 박 모군 등 2명은 지난 8월 서울 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여성 손가방을 날치기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130만 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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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1-10-06 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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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사 휘발유를 주유하던 것으로 추정되던 차량에서 불이 나 주변에 있던 차량까지 모두 넉 대가 불에 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차된 차량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사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변에 있던 다른 승용차 석 대에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주인이 유사 휘발유를 주유하다 불을 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 소유자 30살 김모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엔 서울 내곡동의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3백 제곱미터를 태워 8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후진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건물 안으로 돌진합니다. 서울 서초동의 한 도로에서 73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던 66살 정모 씨를 치고 건물 안으로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급발진하듯 튀어나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여성 가방을 날치기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살 박 모군 등 2명은 지난 8월 서울 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여성 손가방을 날치기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130만 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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