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필살기! 애교란 이런 것!

<앵커 멘트>

남편이나 아내가 화가 났을 때 그걸 풀어주기 위해서 필요한 비장의 무기! 바로 애교인데요.

여러분들은 이런 애교 하나쯤 가지고 계신가요?

스타들은 꼭꼭 숨겨본 비장의 카드, 애교가 하나씩 있다는데요.

화가나는 일이 있더라도 아침부터 화만 내지 마시고 앞으로 나올 영상을 보시고 화를 한번 풀어보시면 어떨까요?

<리포트>

최근 신곡, 스텝으로 돌아온 걸 그룹 카라!

그녀들이 더 사랑받는 이유는 보기만 해도 사르르 녹는 애교 덕분인데요~

삼촌들 마음까지 흔드는 카라의 애교 직접 한 번 보실까요?

<녹취> 강지영(가수/카라) : "박자 좀 맞춰주시면 안될까요? "

<녹취> "아~ 맞춰 드려야죠! 원, 투, 원, 투"

<녹취> 강지영(가수/카라) : "병호 오빠~ 현무 오빠~"

삼촌 팬들, 정신 못 차리죠?

<녹취> 강지영(가수/카라) : "휘순 오빠~ 경환 오빠~"

깜찍한 막내 지영 씨의 애교로 분위기 한껏 올라가는데요~

급기야 박명수 씨! 에구구~ 정신 차리셔야죠!

정신 못 차리는 삼촌들을 위해 신봉선 씨가 긴급 투입됩니다.

신봉선 씨 애교 장전 들어갔나요? 준비하시고~! 발사!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병호오빠~ 휘순 오빠~"

달라도 너무 다른 반응~ 급기야!

신봉선 씨~ 미안하지만 애교는~ 이제 그만!

이어지는 두 번째 폭풍 애교의 주인공은?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1박 2일 안에 있다는데요~

시청자들을 위한 멤버들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지고!

아~ 누군지 알겠네요!

객원 MC로 출연했던 우유빛깔 백지영 씨가 그 주인공 맞죠?

그러나 이때! 등장하는 양갈래 머리 소녀가 아닌!

어머~ 이게 누구에요? 엄태웅 씨 아니세요?

나오자마자 관객을 향해 애교 눈빛 한번 날려주는데요~

경악하는 멤버들! 저도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어 엄태웅, 아니 엄태숙 양의 두 번째 애교! 손키스!

관중을 열광하게 만드는데요~

이어~ 세 번째! 어머나! 이건 애교인가요?

드라마 속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엄태웅 씨~ 어디 갔나요?

엄태웅 씨의 조금은 황당하고 엽기적인 애교 만나봤는데요.

<녹취> 은지원(가수) : "예쁘게 봐 주세요!"

네~ 아주 예쁘게 봐 드릴게요!

가냘픈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홍수현 씨!

이성 앞에서 언제나 도도할 것만 같은데요~

그러나! 그녀가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꼭~ 달라지는 행동이 있대요?

<녹취> 홍수현(연기자) : "제 남자친구가 됐다 하면 그때부터 막 되게 잘하는 것 같아요."

막 되게~ 어떻게요?

<녹취> 홍수현(연기자) : "그냥 막 그런 거 있잖아요. 앙~"

<녹취> 김준호(개그맨) : "에헤~"

김준호 씨~ 너무 좋아하시는데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이건 진짜 내 무기 중의 하나다! 하는 애교 있어요?"

그러게요~ 홍수현 씨! 한 번 보여주세요~

<녹취> 홍수현(연기자) : "음.. 우쭈쭈~"

아흐~ 귀여워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우쭈쭈~ 우쭈쭈쭈쭈"

그런데 김준호 씨는 아까부터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예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김준호 씨한테 한 게 아니에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아니 이쪽 보고 하시길래"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카메라가 여기 있으니까 그렇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아~ 나한테 하는 줄 알고!"

에그~ 김준호 씨! 정신 차리세요!

스타들의 필살기, 폭풍 애교 만나봤는데요.

보기만 해도 행복하시다구요?

여러분도 스타들처럼 행복한 아침을 열어줄 애교 하나 씩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