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관광객 맞이·겨울 채비 시작
입력 2011.10.06 (09:03)
수정 2011.10.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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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풍이 들기 시작한 강원도 설악산에서는 요즘 산 정상 대피소에 물품을 실어 나르며 단풍 관광객 맞이와 겨울채비로 분주합니다.
설악산 단풍은 오는 18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면과 생수 연료통에다 커피까지,
산에서 사용할 물품을 싣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가을 단풍철과,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설악산 정상 대피소에서 쓸 물품들입니다.
무게만 35톤. 헬기가 사흘 동안 날라야합니다.
단풍이 시작되는 이맘때 이뤄지는 연례행사입니다.
겨우살이 준비에 맞춰 설악산도 색동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빨갛고, 노란 자태를 뽐내며 설악산을 물들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순(경기도 남양주시) : "단풍 보니까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고, 너무 좋습니다. 다리 아픈 것도 안 아프고..."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은 해발 1,200m 인근 희운각 대피소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설악산 단풍은 18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영태(설악산 중청대피소 계장) : "일교차가 심하고 늦더위가 있어서 단풍이 길게 갈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될 것 같습니다."
설악산이 화려한 가을옷을 차려입고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끝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 강원도 설악산에서는 요즘 산 정상 대피소에 물품을 실어 나르며 단풍 관광객 맞이와 겨울채비로 분주합니다.
설악산 단풍은 오는 18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면과 생수 연료통에다 커피까지,
산에서 사용할 물품을 싣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가을 단풍철과,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설악산 정상 대피소에서 쓸 물품들입니다.
무게만 35톤. 헬기가 사흘 동안 날라야합니다.
단풍이 시작되는 이맘때 이뤄지는 연례행사입니다.
겨우살이 준비에 맞춰 설악산도 색동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빨갛고, 노란 자태를 뽐내며 설악산을 물들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순(경기도 남양주시) : "단풍 보니까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고, 너무 좋습니다. 다리 아픈 것도 안 아프고..."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은 해발 1,200m 인근 희운각 대피소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설악산 단풍은 18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영태(설악산 중청대피소 계장) : "일교차가 심하고 늦더위가 있어서 단풍이 길게 갈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될 것 같습니다."
설악산이 화려한 가을옷을 차려입고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끝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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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0-06 15: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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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들기 시작한 강원도 설악산에서는 요즘 산 정상 대피소에 물품을 실어 나르며 단풍 관광객 맞이와 겨울채비로 분주합니다.
설악산 단풍은 오는 18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면과 생수 연료통에다 커피까지,
산에서 사용할 물품을 싣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가을 단풍철과,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설악산 정상 대피소에서 쓸 물품들입니다.
무게만 35톤. 헬기가 사흘 동안 날라야합니다.
단풍이 시작되는 이맘때 이뤄지는 연례행사입니다.
겨우살이 준비에 맞춰 설악산도 색동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빨갛고, 노란 자태를 뽐내며 설악산을 물들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순(경기도 남양주시) : "단풍 보니까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고, 너무 좋습니다. 다리 아픈 것도 안 아프고..."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은 해발 1,200m 인근 희운각 대피소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설악산 단풍은 18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영태(설악산 중청대피소 계장) : "일교차가 심하고 늦더위가 있어서 단풍이 길게 갈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될 것 같습니다."
설악산이 화려한 가을옷을 차려입고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끝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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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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