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서정진(22·전북)이 데뷔전에서 2도움을 올리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조광래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서정진은 7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13분 남태희(발랑시엔)와 교체투입돼 주장 박주영(아스널)의 두 골을 모두 도왔다.
후반 21분 폴란드 진영 오른편 엔드라인에서 정면으로 올려 차준 패스로 박주영의 1-1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10여분 뒤인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전진패스를 배달해 추가골을 합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로골절 부상으로 재활을 거치며 겪은 마음고생을 한 번에 씻어낸 활약이었다.
양팀이 교체카드를 7장까지 쓰기로 합의하는 바람에 이날 경기는 서정진의 공식 A매치 데뷔전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A대표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두 개를 올리며 단숨에 새로운 측면 공격 자원으로 떠올랐다.
서정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지고 있을 때 교체돼 들어갔는데 공격포인트까지 올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월드컵 대표팀에서 첫 경기라 사실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랐다. 조광래 감독님이 측면으로 활발하게 돌파하라고 한 대로 경기하려고 했다"며 "사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대표팀 형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진은 "이제 A대표팀에서 한 경기를 뛰었을 뿐이라 앞으로 주전경쟁을 어떻게 해나갈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좀 더 기회를 얻게 된다면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정진은 7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13분 남태희(발랑시엔)와 교체투입돼 주장 박주영(아스널)의 두 골을 모두 도왔다.
후반 21분 폴란드 진영 오른편 엔드라인에서 정면으로 올려 차준 패스로 박주영의 1-1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10여분 뒤인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전진패스를 배달해 추가골을 합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로골절 부상으로 재활을 거치며 겪은 마음고생을 한 번에 씻어낸 활약이었다.
양팀이 교체카드를 7장까지 쓰기로 합의하는 바람에 이날 경기는 서정진의 공식 A매치 데뷔전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A대표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두 개를 올리며 단숨에 새로운 측면 공격 자원으로 떠올랐다.
서정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지고 있을 때 교체돼 들어갔는데 공격포인트까지 올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월드컵 대표팀에서 첫 경기라 사실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랐다. 조광래 감독님이 측면으로 활발하게 돌파하라고 한 대로 경기하려고 했다"며 "사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대표팀 형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진은 "이제 A대표팀에서 한 경기를 뛰었을 뿐이라 앞으로 주전경쟁을 어떻게 해나갈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좀 더 기회를 얻게 된다면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정진, 박주영 2골에 2도움 ‘눈도장’
-
- 입력 2011-10-08 07:12:36
월드컵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서정진(22·전북)이 데뷔전에서 2도움을 올리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조광래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서정진은 7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13분 남태희(발랑시엔)와 교체투입돼 주장 박주영(아스널)의 두 골을 모두 도왔다.
후반 21분 폴란드 진영 오른편 엔드라인에서 정면으로 올려 차준 패스로 박주영의 1-1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10여분 뒤인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전진패스를 배달해 추가골을 합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로골절 부상으로 재활을 거치며 겪은 마음고생을 한 번에 씻어낸 활약이었다.
양팀이 교체카드를 7장까지 쓰기로 합의하는 바람에 이날 경기는 서정진의 공식 A매치 데뷔전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A대표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두 개를 올리며 단숨에 새로운 측면 공격 자원으로 떠올랐다.
서정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지고 있을 때 교체돼 들어갔는데 공격포인트까지 올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월드컵 대표팀에서 첫 경기라 사실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랐다. 조광래 감독님이 측면으로 활발하게 돌파하라고 한 대로 경기하려고 했다"며 "사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대표팀 형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진은 "이제 A대표팀에서 한 경기를 뛰었을 뿐이라 앞으로 주전경쟁을 어떻게 해나갈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좀 더 기회를 얻게 된다면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