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인근 소도시에서 100량이 넘는 초대형 화물열차가 탈선, 전복되면서 폭발해 주민 8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15분쯤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일리노이 주 티스킬와 시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총 131량이 연결된 화물열차 중 최소 26량이 철로를 이탈했고 이 가운데 에탄올을 싣고 있던 7-9량이 불에 탔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인근 5개 카운티의 소방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강한 화염과 폭발 위험 때문에 사고 발생 3시간이 지나도록 현장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15분쯤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일리노이 주 티스킬와 시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총 131량이 연결된 화물열차 중 최소 26량이 철로를 이탈했고 이 가운데 에탄올을 싣고 있던 7-9량이 불에 탔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인근 5개 카운티의 소방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강한 화염과 폭발 위험 때문에 사고 발생 3시간이 지나도록 현장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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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시카고 인근 유조화물열차 폭발, 전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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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8 07:17:59
미국 시카고 인근 소도시에서 100량이 넘는 초대형 화물열차가 탈선, 전복되면서 폭발해 주민 8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15분쯤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일리노이 주 티스킬와 시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총 131량이 연결된 화물열차 중 최소 26량이 철로를 이탈했고 이 가운데 에탄올을 싣고 있던 7-9량이 불에 탔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인근 5개 카운티의 소방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강한 화염과 폭발 위험 때문에 사고 발생 3시간이 지나도록 현장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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