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문화의 창 순서입니다.
사회 풍자로 웃음을 주는 연극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야니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겉치장 중심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합니다.
연극 '추문 패거리'는 18세기 철권정치 시절 영국의 사교계에 일어나는 소동을 그리고 있습니다.
수다스럽고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의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재밌게 펼쳐집니다.
결혼식에서 만난 두 남녀가 하룻밤을 함께 지내고 벌어지는 로맨스를 아기자기하게 그린 연극 '극적인 하룻밤'입니다.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화가 웃음을 선사합니다.
대학로에서 관객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입니다.
'뉴에이지 음악'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야니'가 16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야니'는 이번 무대에서 15명의 전속 오케스트라와 함께 '산토리니'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지난 4월 발매한 새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입니다.
인도의 타지마할과 중국의 자금성 등지에서 공연한 '야니'는 우리나라 비무장 지대에서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야니 : "언젠가 남북이 통일되고, (DMZ에서) 공연 할 기회가 생긴다면 큰 영광이 될 것입니다.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상급 소프라노 임선혜 씨가 국내 무대에 섭니다.
르네 야콥스 등 유명 지휘자들이 앞다퉈 함께 공연하고 싶어한다는 임선혜 씨는 이번 무대에서 슈트라우스의 '소녀의 꽃' 등을 선사합니다.
화폭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친숙한 이미지들.
추상화된 오리 그림으로 작가에게 '오리 화가'란 별칭을 붙여준 작품들입니다.
40년 동안 동서양의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추구해온 이강소 화백의 회화 5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섬광처럼 단숨에 그려낸 최근작에선 노 화가의 무르익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은 피카소'로 불린 위대한 거리예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
80년대 뉴욕 언더그라운드 예술의 핵심인물이었던 키스 해링.
'거리예술의 대부'로 칭송받는 작가 '씬'의 익숙한 만화 캐릭터들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가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화려한 대중적 이미지들.
그래피티, 즉 거리 미술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 30여 점도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문화의 창 순서입니다.
사회 풍자로 웃음을 주는 연극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야니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겉치장 중심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합니다.
연극 '추문 패거리'는 18세기 철권정치 시절 영국의 사교계에 일어나는 소동을 그리고 있습니다.
수다스럽고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의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재밌게 펼쳐집니다.
결혼식에서 만난 두 남녀가 하룻밤을 함께 지내고 벌어지는 로맨스를 아기자기하게 그린 연극 '극적인 하룻밤'입니다.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화가 웃음을 선사합니다.
대학로에서 관객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입니다.
'뉴에이지 음악'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야니'가 16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야니'는 이번 무대에서 15명의 전속 오케스트라와 함께 '산토리니'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지난 4월 발매한 새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입니다.
인도의 타지마할과 중국의 자금성 등지에서 공연한 '야니'는 우리나라 비무장 지대에서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야니 : "언젠가 남북이 통일되고, (DMZ에서) 공연 할 기회가 생긴다면 큰 영광이 될 것입니다.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상급 소프라노 임선혜 씨가 국내 무대에 섭니다.
르네 야콥스 등 유명 지휘자들이 앞다퉈 함께 공연하고 싶어한다는 임선혜 씨는 이번 무대에서 슈트라우스의 '소녀의 꽃' 등을 선사합니다.
화폭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친숙한 이미지들.
추상화된 오리 그림으로 작가에게 '오리 화가'란 별칭을 붙여준 작품들입니다.
40년 동안 동서양의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추구해온 이강소 화백의 회화 5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섬광처럼 단숨에 그려낸 최근작에선 노 화가의 무르익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은 피카소'로 불린 위대한 거리예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
80년대 뉴욕 언더그라운드 예술의 핵심인물이었던 키스 해링.
'거리예술의 대부'로 칭송받는 작가 '씬'의 익숙한 만화 캐릭터들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가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화려한 대중적 이미지들.
그래피티, 즉 거리 미술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 30여 점도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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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니 내한 공연, “DMZ 공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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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8 08:05:54

<앵커 멘트>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문화의 창 순서입니다.
사회 풍자로 웃음을 주는 연극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야니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겉치장 중심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합니다.
연극 '추문 패거리'는 18세기 철권정치 시절 영국의 사교계에 일어나는 소동을 그리고 있습니다.
수다스럽고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의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재밌게 펼쳐집니다.
결혼식에서 만난 두 남녀가 하룻밤을 함께 지내고 벌어지는 로맨스를 아기자기하게 그린 연극 '극적인 하룻밤'입니다.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화가 웃음을 선사합니다.
대학로에서 관객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입니다.
'뉴에이지 음악'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야니'가 16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야니'는 이번 무대에서 15명의 전속 오케스트라와 함께 '산토리니'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지난 4월 발매한 새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입니다.
인도의 타지마할과 중국의 자금성 등지에서 공연한 '야니'는 우리나라 비무장 지대에서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야니 : "언젠가 남북이 통일되고, (DMZ에서) 공연 할 기회가 생긴다면 큰 영광이 될 것입니다.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상급 소프라노 임선혜 씨가 국내 무대에 섭니다.
르네 야콥스 등 유명 지휘자들이 앞다퉈 함께 공연하고 싶어한다는 임선혜 씨는 이번 무대에서 슈트라우스의 '소녀의 꽃' 등을 선사합니다.
화폭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친숙한 이미지들.
추상화된 오리 그림으로 작가에게 '오리 화가'란 별칭을 붙여준 작품들입니다.
40년 동안 동서양의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추구해온 이강소 화백의 회화 5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섬광처럼 단숨에 그려낸 최근작에선 노 화가의 무르익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은 피카소'로 불린 위대한 거리예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
80년대 뉴욕 언더그라운드 예술의 핵심인물이었던 키스 해링.
'거리예술의 대부'로 칭송받는 작가 '씬'의 익숙한 만화 캐릭터들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가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화려한 대중적 이미지들.
그래피티, 즉 거리 미술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 30여 점도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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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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