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전세 오름폭 감소

서울 등 수도권의 전세 오름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전세가격은 0.05%, 신도시가 0.03%, 수도권 0.05% 각각 올랐지만 오름폭은 줄어드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가을 이사철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전세 수요가 차츰 줄고 있지만 강동구와 강북구 등은 비교적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신도시는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몰린 산본이 0.0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용인시와 수원시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