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진중공업 사태 권고안 환영

입력 2011.10.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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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한진중공업 정리 해고 문제에 대한 권고안을 내놓고 이를 한진중공업 측이 받아들이기로 한 데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기현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한나라당은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원해오던 대로 복직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노사문화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원내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환노위 소속 의원들의 공조와 중재노력으로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돼 다행이라며 한진중공업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진 중공업이 해고 근로자 94명을 1년 안에 재고용하고, 2천만원 내에서 근로자의 생계유지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은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등이 크레인에서 내려오는 것을 전제로 여야의 권고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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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한진중공업 사태 권고안 환영
    • 입력 2011-10-08 15:40:47
    정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한진중공업 정리 해고 문제에 대한 권고안을 내놓고 이를 한진중공업 측이 받아들이기로 한 데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기현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한나라당은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원해오던 대로 복직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노사문화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원내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환노위 소속 의원들의 공조와 중재노력으로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돼 다행이라며 한진중공업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진 중공업이 해고 근로자 94명을 1년 안에 재고용하고, 2천만원 내에서 근로자의 생계유지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은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등이 크레인에서 내려오는 것을 전제로 여야의 권고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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