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권고안을 내놓았고 조남호 회장도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1년 가까이 끌어오던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
여야 의원들은 자정까지 비공개 회의를 이어가며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권고안을 마련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94명의 해고 노동자 전원을 1년 안에 다시 고용하고, 복직 전까지는 2천만 원 내에서 근로자 생계비를 지원하라는 내용입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조남호 회장도 수용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다만 276일째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등이 크레인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노측의 주요 당사자 중 하나인 금속노조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회사와 적극 교섭에 나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노사간 교섭 상황을 지켜보며 농성 중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국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모레 노사협의에 나설 예정이어서 1년 가까이 끌어오던 한진중공업 사태가 타결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권고안을 내놓았고 조남호 회장도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1년 가까이 끌어오던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
여야 의원들은 자정까지 비공개 회의를 이어가며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권고안을 마련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94명의 해고 노동자 전원을 1년 안에 다시 고용하고, 복직 전까지는 2천만 원 내에서 근로자 생계비를 지원하라는 내용입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조남호 회장도 수용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다만 276일째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등이 크레인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노측의 주요 당사자 중 하나인 금속노조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회사와 적극 교섭에 나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노사간 교섭 상황을 지켜보며 농성 중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국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모레 노사협의에 나설 예정이어서 1년 가까이 끌어오던 한진중공업 사태가 타결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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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노위, 한진중 권고안 마련…사태 해결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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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8 17:10:50

<앵커 멘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권고안을 내놓았고 조남호 회장도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1년 가까이 끌어오던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
여야 의원들은 자정까지 비공개 회의를 이어가며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권고안을 마련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94명의 해고 노동자 전원을 1년 안에 다시 고용하고, 복직 전까지는 2천만 원 내에서 근로자 생계비를 지원하라는 내용입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조남호 회장도 수용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다만 276일째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등이 크레인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노측의 주요 당사자 중 하나인 금속노조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회사와 적극 교섭에 나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노사간 교섭 상황을 지켜보며 농성 중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국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모레 노사협의에 나설 예정이어서 1년 가까이 끌어오던 한진중공업 사태가 타결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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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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