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장례식 비공개 엄수”

입력 2011.10.08 (17:10) 수정 2011.10.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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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이 비공개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잡스의 전기를 포함해 잡스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이 사망 사흘만인 오늘 엄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잡스의 장례식이 몇몇 사람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잡스와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장례식이 열리는 장소와 구체적인 시각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폭스 뉴스도 잡스의 저택이 있는 팰러앨토 시 외곽에서 장례식이 열린 것으로 안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잡스의 장례식에 대한 언급을 거부해왔던 애플 측은 조만간 잡스의 경이로운 일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잡스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후 애플 본사와 잡스의 집 앞, 전 세계 애플 스토어 등에는 꽃다발과 각종 추모카드 등을 든 추모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출판될 예정인 스티브 잡스의 전기는 벌써 베스트셀러 세계 1위에 올랐고 그의 상징인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유작이 된 아이폰 4S도 사전 주문을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20만 건의 예약이 접수돼 현재까지 출시된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실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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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잡스 장례식 비공개 엄수”
    • 입력 2011-10-08 17:10:50
    • 수정2011-10-08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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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이 비공개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잡스의 전기를 포함해 잡스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이 사망 사흘만인 오늘 엄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잡스의 장례식이 몇몇 사람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잡스와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장례식이 열리는 장소와 구체적인 시각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폭스 뉴스도 잡스의 저택이 있는 팰러앨토 시 외곽에서 장례식이 열린 것으로 안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잡스의 장례식에 대한 언급을 거부해왔던 애플 측은 조만간 잡스의 경이로운 일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잡스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후 애플 본사와 잡스의 집 앞, 전 세계 애플 스토어 등에는 꽃다발과 각종 추모카드 등을 든 추모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출판될 예정인 스티브 잡스의 전기는 벌써 베스트셀러 세계 1위에 올랐고 그의 상징인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유작이 된 아이폰 4S도 사전 주문을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20만 건의 예약이 접수돼 현재까지 출시된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실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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