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 PS 최고령 홈런·출장 신기록

입력 2011.10.08 (19:24) 수정 2011.10.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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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의 불혹의 베테랑 최동수(40)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동수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5로 끌려가던 9회 대타로 출전해 실점 없이 호투하던 KIA 선발 윤석민으로부터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빼앗았다.



SK의 완봉패를 면하게 해준 뜻깊은 홈런이었다.



만 40세27일이 된 이날 짜릿한 홈런을 터뜨린 최동수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양준혁(전 삼성)이 2008년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기록한 만 39세4개월15일이었다.



최동수는 또 양준혁이 보유한 종전 최고령 포스트시즌 출장(39세4개월27일) 기록도 가뿐히 넘어섰다.



LG에 몸담았던 2002년 이후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최동수는 장쾌한 홈런을 터뜨려 남은 경기에서 중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포스트시즌 25경기 연속 만원 관중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만7천600명의 관중이 문학구장에 입장하면서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에서 25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프로야구는 두산과 SK가 맞붙었던 2009년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2년 이상 포스트시즌 만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6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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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PS 최고령 홈런·출장 신기록
    • 입력 2011-10-08 19:24:49
    • 수정2011-10-08 19:51:22
    연합뉴스
 SK 와이번스의 불혹의 베테랑 최동수(40)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동수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5로 끌려가던 9회 대타로 출전해 실점 없이 호투하던 KIA 선발 윤석민으로부터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빼앗았다.

SK의 완봉패를 면하게 해준 뜻깊은 홈런이었다.

만 40세27일이 된 이날 짜릿한 홈런을 터뜨린 최동수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양준혁(전 삼성)이 2008년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기록한 만 39세4개월15일이었다.

최동수는 또 양준혁이 보유한 종전 최고령 포스트시즌 출장(39세4개월27일) 기록도 가뿐히 넘어섰다.

LG에 몸담았던 2002년 이후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최동수는 장쾌한 홈런을 터뜨려 남은 경기에서 중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포스트시즌 25경기 연속 만원 관중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만7천600명의 관중이 문학구장에 입장하면서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에서 25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프로야구는 두산과 SK가 맞붙었던 2009년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2년 이상 포스트시즌 만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6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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