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칠보산까지 연결되는 관광열차가 최근 개통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리중원 중국 공산당 투먼시 위원회 상무 부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관광단이 칠보산 관광열차 개통식을 마치고 오늘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역에 도착했다"며 "이날 첫 관광열차가 관광지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이 열차가 어느 곳에서 출발하고 노선은 어떻게 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과 북한은 지난 2009년 4월 투먼과 단둥 등에서의 북한 변경 관광을 3년 만에 재개하면서 북·중간 최초로 투먼∼칠보산 간 관광철도를 같은 해 5월부터 운행하기로 합의했었지만 지금까지 노선이 개통됐다는 소식이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리중원 중국 공산당 투먼시 위원회 상무 부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관광단이 칠보산 관광열차 개통식을 마치고 오늘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역에 도착했다"며 "이날 첫 관광열차가 관광지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이 열차가 어느 곳에서 출발하고 노선은 어떻게 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과 북한은 지난 2009년 4월 투먼과 단둥 등에서의 북한 변경 관광을 3년 만에 재개하면서 북·중간 최초로 투먼∼칠보산 간 관광철도를 같은 해 5월부터 운행하기로 합의했었지만 지금까지 노선이 개통됐다는 소식이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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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함북의 금강산’ 칠보산 관광열차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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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8 20:31:52
`함경북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칠보산까지 연결되는 관광열차가 최근 개통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리중원 중국 공산당 투먼시 위원회 상무 부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관광단이 칠보산 관광열차 개통식을 마치고 오늘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역에 도착했다"며 "이날 첫 관광열차가 관광지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이 열차가 어느 곳에서 출발하고 노선은 어떻게 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과 북한은 지난 2009년 4월 투먼과 단둥 등에서의 북한 변경 관광을 3년 만에 재개하면서 북·중간 최초로 투먼∼칠보산 간 관광철도를 같은 해 5월부터 운행하기로 합의했었지만 지금까지 노선이 개통됐다는 소식이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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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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