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은 한강 불꽃쇼…백만여 명 찾아

입력 2011.10.08 (21:44) 수정 2011.10.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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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하늘에 반짝반짝한 꽃을 수놓은 ‘세계 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무려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렸는데요.

반짝이는 가을밤, 함께 감상하시죠.

손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들.

작은 불씨들은 하늘 높이 솟아올라 수백 갈래의 꽃잎으로 다시 피어납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던 시민들은 곳곳에서 탄성을 지릅니다.

<인터뷰>"저희 가정 다 예쁘게 끝까지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벌써 9번째를 맞은 한강 불꽃 축제.

올해는 일본과 포르투갈, 한국 등 세 나라가 참가해, 서울의 밤하늘을 10여 만발의 폭죽으로 물들였습니다.

오늘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한강 여의도 일대를 찾은 시민은 백만여 명.

시민들은 화려한 불꽃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마지막에 떨어지는 불꽃 볼 때, 여자친구랑 같이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그러나,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여의도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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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밤 수놓은 한강 불꽃쇼…백만여 명 찾아
    • 입력 2011-10-08 21:44:54
    • 수정2011-10-11 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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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하늘에 반짝반짝한 꽃을 수놓은 ‘세계 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무려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렸는데요. 반짝이는 가을밤, 함께 감상하시죠. 손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들. 작은 불씨들은 하늘 높이 솟아올라 수백 갈래의 꽃잎으로 다시 피어납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던 시민들은 곳곳에서 탄성을 지릅니다. <인터뷰>"저희 가정 다 예쁘게 끝까지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벌써 9번째를 맞은 한강 불꽃 축제. 올해는 일본과 포르투갈, 한국 등 세 나라가 참가해, 서울의 밤하늘을 10여 만발의 폭죽으로 물들였습니다. 오늘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한강 여의도 일대를 찾은 시민은 백만여 명. 시민들은 화려한 불꽃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마지막에 떨어지는 불꽃 볼 때, 여자친구랑 같이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그러나,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여의도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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