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은 오백예순다섯 돌을 맞은 한글의 날입니다.
한글은 이제 읽고 쓰는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입고 감상하는 예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힘찬 필체로 써내려가는 김소월의 시 '산유화'.
삶의 고독감을 표현한 시 한 편은 서체 예술을 통해 의류 디자인이 됐습니다.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은 문구나 수납함 같은 실생활 용품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글자 자체가 제품의 상품성을 높여주는 독특한 소재입니다.
<인터뷰> 한글 디자인 상품업체 대표 : "영어로 된 그런 티셔츠나 의류가 많은데 한글은 처음 보는 상용화된 문구거든요. 거기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손 글씨의 예술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고등학생들.
웃는 사람의 눈썹 모양을 본뜬 '깔깔'과 반복되는 일상의 특별함을 표현한 '하루'.
고교생들이 완성한 이 작품들은 과학적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강병인(캘리그라피 작가) : "거기(한글)에 어떤 표정을 담느냐에 따라서 한글의 확장성은 굉장히 무한하다고..."
세계 최고의 창조 문자 한글은 예술성과 실용성을 갖춘 우리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오늘은 오백예순다섯 돌을 맞은 한글의 날입니다.
한글은 이제 읽고 쓰는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입고 감상하는 예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힘찬 필체로 써내려가는 김소월의 시 '산유화'.
삶의 고독감을 표현한 시 한 편은 서체 예술을 통해 의류 디자인이 됐습니다.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은 문구나 수납함 같은 실생활 용품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글자 자체가 제품의 상품성을 높여주는 독특한 소재입니다.
<인터뷰> 한글 디자인 상품업체 대표 : "영어로 된 그런 티셔츠나 의류가 많은데 한글은 처음 보는 상용화된 문구거든요. 거기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손 글씨의 예술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고등학생들.
웃는 사람의 눈썹 모양을 본뜬 '깔깔'과 반복되는 일상의 특별함을 표현한 '하루'.
고교생들이 완성한 이 작품들은 과학적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강병인(캘리그라피 작가) : "거기(한글)에 어떤 표정을 담느냐에 따라서 한글의 확장성은 굉장히 무한하다고..."
세계 최고의 창조 문자 한글은 예술성과 실용성을 갖춘 우리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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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과 예술의 만남…실생활용품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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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9 21:54:41
<앵커 멘트>
오늘은 오백예순다섯 돌을 맞은 한글의 날입니다.
한글은 이제 읽고 쓰는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입고 감상하는 예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힘찬 필체로 써내려가는 김소월의 시 '산유화'.
삶의 고독감을 표현한 시 한 편은 서체 예술을 통해 의류 디자인이 됐습니다.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은 문구나 수납함 같은 실생활 용품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글자 자체가 제품의 상품성을 높여주는 독특한 소재입니다.
<인터뷰> 한글 디자인 상품업체 대표 : "영어로 된 그런 티셔츠나 의류가 많은데 한글은 처음 보는 상용화된 문구거든요. 거기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손 글씨의 예술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고등학생들.
웃는 사람의 눈썹 모양을 본뜬 '깔깔'과 반복되는 일상의 특별함을 표현한 '하루'.
고교생들이 완성한 이 작품들은 과학적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강병인(캘리그라피 작가) : "거기(한글)에 어떤 표정을 담느냐에 따라서 한글의 확장성은 굉장히 무한하다고..."
세계 최고의 창조 문자 한글은 예술성과 실용성을 갖춘 우리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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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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