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방미…‘상·하원 합동 연설’

입력 2011.10.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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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부터 4박6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 한미 동맹 강화와 FTA 문제 등을 논의하고 미 상하원에서 합동 연설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워싱턴에 도착해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미국 국빈 방문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3일 백악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데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과 한미 FTA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 의회가 정상회담 전, 한미 FTA 이행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13년 만에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합니다.

<녹취> 박정하(청와대 대변인) : “대통령께서는 한미 정상회담과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격상된 한미관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미국 자동차 산업 중심지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자동차 제조업체를 시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시카고에 들러 미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포들을 만난 뒤 오는 16일 오후 귀국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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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방미…‘상·하원 합동 연설’
    • 입력 2011-10-11 07:27: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부터 4박6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 한미 동맹 강화와 FTA 문제 등을 논의하고 미 상하원에서 합동 연설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워싱턴에 도착해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미국 국빈 방문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3일 백악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데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과 한미 FTA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 의회가 정상회담 전, 한미 FTA 이행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13년 만에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합니다. <녹취> 박정하(청와대 대변인) : “대통령께서는 한미 정상회담과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격상된 한미관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미국 자동차 산업 중심지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자동차 제조업체를 시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시카고에 들러 미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포들을 만난 뒤 오는 16일 오후 귀국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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