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2차전] SK ‘불펜 힘’, 연장 11회 역전승

입력 2011.10.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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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광현과 불펜진을 총동원하고도 첫 경기를 내준 SK로서는 2차전에 대한 부담이 더 커졌는데요.

이만수 감독대행은 중심타선에 변화를 주면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섰습니다.

2차전은 11회 연장 승부 끝에 SK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앞선 두 번의 기회에서 무기력하게 물러났던 SK 이호준 선수.

하지만 세 번째 찬스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반면, KIA는 1‧2차전 모두 승부처마다 보내기 번트 실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 했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SK와 KIA가 이제 광주에서 2연전을 갖습니다.

오늘 저녁,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립니다.

KIA는 SK전에 강했던 서재응을, 또 SK는 고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는데요.

3차전 선발투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겠구요, 무엇보다 양팀 모두 타격감 회복이 남은 시리즈의 변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승리투수= 정우람(1승)
△패전투수= 한기주(1패)
△홈런= 최희섭(5회1점·KIA) 안치용(7회1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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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PO 2차전] SK ‘불펜 힘’, 연장 11회 역전승
    • 입력 2011-10-11 08:27:10
    스포츠 하이라이트
반면, 김광현과 불펜진을 총동원하고도 첫 경기를 내준 SK로서는 2차전에 대한 부담이 더 커졌는데요. 이만수 감독대행은 중심타선에 변화를 주면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섰습니다. 2차전은 11회 연장 승부 끝에 SK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앞선 두 번의 기회에서 무기력하게 물러났던 SK 이호준 선수. 하지만 세 번째 찬스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반면, KIA는 1‧2차전 모두 승부처마다 보내기 번트 실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 했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SK와 KIA가 이제 광주에서 2연전을 갖습니다. 오늘 저녁,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립니다. KIA는 SK전에 강했던 서재응을, 또 SK는 고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는데요. 3차전 선발투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겠구요, 무엇보다 양팀 모두 타격감 회복이 남은 시리즈의 변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승리투수= 정우람(1승) △패전투수= 한기주(1패) △홈런= 최희섭(5회1점·KIA) 안치용(7회1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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