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도 이제는 SNS로 즐긴다!

입력 2011.10.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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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92회 전국체전이 막바지로 가면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10만 명 가까운 관중이 직접 경기장을 찾고 있는데요, 그 열기에 SNS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직장인 강지현 씨는 전국체전 경기 일정을 트위터로 챙깁니다.

직접 경기장을 가진 못해도 평소 관심 있던 경기를 보고 홈페이지의 실시간 중계와 '다시보기'를 통해서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인터뷰> "걸어가면서 검색할 수 있고 또 사진도 볼 수 있고..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신기해요."

SNS를 통한 전국체전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져 현재 전국의 팔로어가 5천8백 명이 넘었습니다.

글과 사진, 영상을 볼 수 있는 페이스북 추천도 9백 명이 넘었습니다.

경기장에서도 관객들은 스마트폰을 놓지 않습니다.

스포츠팬들은 이제 관중석에 앉아있으면서도 이렇게 SNS를 통해서 경기 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회 주요 장면을 SNS를 통해 알리는 일은 대회 주최 측의 주요 업무가 됐습니다.

<인터뷰> "스포츠의 발판은 전국체전이라 볼 수 있는데 그게 지금도 계속되고 있구나, 하면서 시간 내서 경기장 가봐야겠다는 문의가 잇따르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밀려, 국민적인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전국체전이 SNS의 관객몰이 덕분에 올해는 10만 명 가까운 관중이 직접 경기장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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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도 이제는 SNS로 즐긴다!
    • 입력 2011-10-11 21:55:0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제92회 전국체전이 막바지로 가면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10만 명 가까운 관중이 직접 경기장을 찾고 있는데요, 그 열기에 SNS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직장인 강지현 씨는 전국체전 경기 일정을 트위터로 챙깁니다. 직접 경기장을 가진 못해도 평소 관심 있던 경기를 보고 홈페이지의 실시간 중계와 '다시보기'를 통해서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인터뷰> "걸어가면서 검색할 수 있고 또 사진도 볼 수 있고..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신기해요." SNS를 통한 전국체전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져 현재 전국의 팔로어가 5천8백 명이 넘었습니다. 글과 사진, 영상을 볼 수 있는 페이스북 추천도 9백 명이 넘었습니다. 경기장에서도 관객들은 스마트폰을 놓지 않습니다. 스포츠팬들은 이제 관중석에 앉아있으면서도 이렇게 SNS를 통해서 경기 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회 주요 장면을 SNS를 통해 알리는 일은 대회 주최 측의 주요 업무가 됐습니다. <인터뷰> "스포츠의 발판은 전국체전이라 볼 수 있는데 그게 지금도 계속되고 있구나, 하면서 시간 내서 경기장 가봐야겠다는 문의가 잇따르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밀려, 국민적인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전국체전이 SNS의 관객몰이 덕분에 올해는 10만 명 가까운 관중이 직접 경기장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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