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결승포’ SK, PO 먼저 1승
입력 2011.10.16 (21:47)
수정 2011.10.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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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10회, 정상호의 결승 홈런으로 적지에서 귀중한 첫 승을 올렸습니다.
명승부가 이어진 사직 구장은 야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 열린 가을 잔치는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속에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의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롯데에 끌려가던 SK는 4대 4로 맞선 7회, 안치용의 2점 홈런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8회말 롯데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9회 말에는 1사 만루의 끝내기 상황까지 맞았습니다.
그러나, SK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롯데 손아섭을 병살로 막아내며, 극적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연장으로 끌고 간 SK는 10회 초, 정상호의 홈런 한방으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상호는 좌월 결승 아치로 7대6의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 "이것이 야구다, 정상호의 한방을 믿었다."
<인터뷰> 정상호(SK) : "직구를 노렸는데 잘 맞았다."
SK와 롯데는 내일 고든과 송승준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프로야구 SK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10회, 정상호의 결승 홈런으로 적지에서 귀중한 첫 승을 올렸습니다.
명승부가 이어진 사직 구장은 야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 열린 가을 잔치는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속에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의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롯데에 끌려가던 SK는 4대 4로 맞선 7회, 안치용의 2점 홈런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8회말 롯데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9회 말에는 1사 만루의 끝내기 상황까지 맞았습니다.
그러나, SK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롯데 손아섭을 병살로 막아내며, 극적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연장으로 끌고 간 SK는 10회 초, 정상호의 홈런 한방으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상호는 좌월 결승 아치로 7대6의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 "이것이 야구다, 정상호의 한방을 믿었다."
<인터뷰> 정상호(SK) : "직구를 노렸는데 잘 맞았다."
SK와 롯데는 내일 고든과 송승준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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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 결승포’ SK, PO 먼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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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6 21:47:56
- 수정2011-10-16 2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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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10회, 정상호의 결승 홈런으로 적지에서 귀중한 첫 승을 올렸습니다.
명승부가 이어진 사직 구장은 야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 열린 가을 잔치는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속에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의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롯데에 끌려가던 SK는 4대 4로 맞선 7회, 안치용의 2점 홈런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8회말 롯데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9회 말에는 1사 만루의 끝내기 상황까지 맞았습니다.
그러나, SK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롯데 손아섭을 병살로 막아내며, 극적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연장으로 끌고 간 SK는 10회 초, 정상호의 홈런 한방으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상호는 좌월 결승 아치로 7대6의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 "이것이 야구다, 정상호의 한방을 믿었다."
<인터뷰> 정상호(SK) : "직구를 노렸는데 잘 맞았다."
SK와 롯데는 내일 고든과 송승준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프로야구 SK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10회, 정상호의 결승 홈런으로 적지에서 귀중한 첫 승을 올렸습니다.
명승부가 이어진 사직 구장은 야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 열린 가을 잔치는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속에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의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롯데에 끌려가던 SK는 4대 4로 맞선 7회, 안치용의 2점 홈런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8회말 롯데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9회 말에는 1사 만루의 끝내기 상황까지 맞았습니다.
그러나, SK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롯데 손아섭을 병살로 막아내며, 극적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연장으로 끌고 간 SK는 10회 초, 정상호의 홈런 한방으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상호는 좌월 결승 아치로 7대6의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 "이것이 야구다, 정상호의 한방을 믿었다."
<인터뷰> 정상호(SK) : "직구를 노렸는데 잘 맞았다."
SK와 롯데는 내일 고든과 송승준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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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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