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상대 ‘상습 강도짓’ 40대 남성 구속
입력 2011.10.17 (06:30)
수정 2011.10.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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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길가던 할머니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장면이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주택가 골목.
할머니 앞을 걸어가던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뒤따라 걸어오던 할머니에게 다가가 갑자기 붙잡아 넘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이 할머니의 목걸이를 빼앗아 그대로 달아납니다.
시내버스 CCTV에도 이 남성의 범행이 찍혔습니다.
버스에 오르는 할머니를 뒤따라 탄 뒤, 할머니가 내릴 때 함께 내려 따라갑니다.
이렇게 범행장면들이 CCTV에 찍히면서 경찰에 붙잡힌 40살 최모 씨는 주로 할머니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오세윤(부산 영도경찰서 팀장) : “금목걸이를 착용한 할머니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몰래 뒤따라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서 폭행 후, 착용한 금목걸이를 빼앗는 방법으로..”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빼앗거나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최씨가 빼앗은 장물을 구입한 장물업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길가던 할머니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장면이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주택가 골목.
할머니 앞을 걸어가던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뒤따라 걸어오던 할머니에게 다가가 갑자기 붙잡아 넘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이 할머니의 목걸이를 빼앗아 그대로 달아납니다.
시내버스 CCTV에도 이 남성의 범행이 찍혔습니다.
버스에 오르는 할머니를 뒤따라 탄 뒤, 할머니가 내릴 때 함께 내려 따라갑니다.
이렇게 범행장면들이 CCTV에 찍히면서 경찰에 붙잡힌 40살 최모 씨는 주로 할머니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오세윤(부산 영도경찰서 팀장) : “금목걸이를 착용한 할머니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몰래 뒤따라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서 폭행 후, 착용한 금목걸이를 빼앗는 방법으로..”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빼앗거나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최씨가 빼앗은 장물을 구입한 장물업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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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상대 ‘상습 강도짓’ 4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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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7 06:30:44
- 수정2011-10-17 15:59:04
<앵커 멘트>
길가던 할머니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장면이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주택가 골목.
할머니 앞을 걸어가던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뒤따라 걸어오던 할머니에게 다가가 갑자기 붙잡아 넘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이 할머니의 목걸이를 빼앗아 그대로 달아납니다.
시내버스 CCTV에도 이 남성의 범행이 찍혔습니다.
버스에 오르는 할머니를 뒤따라 탄 뒤, 할머니가 내릴 때 함께 내려 따라갑니다.
이렇게 범행장면들이 CCTV에 찍히면서 경찰에 붙잡힌 40살 최모 씨는 주로 할머니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오세윤(부산 영도경찰서 팀장) : “금목걸이를 착용한 할머니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몰래 뒤따라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서 폭행 후, 착용한 금목걸이를 빼앗는 방법으로..”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빼앗거나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최씨가 빼앗은 장물을 구입한 장물업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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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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