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충전] 채소 걱정 ‘뚝’…손수 길러 안심
입력 2011.10.19 (09:03)
수정 2011.10.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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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주부들은 요즘 장바구니 물가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월급 빼곤 다 오른단 자조섞인 우스갯소리까지 돌더군요.
그런데 요즘 생활비 고충을 덜 방법으로 이른바 도심 농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요.
도시의 일상 속에서 농사를 짓는단 이야기겠죠?
네, 안심 먹거리라는 측면에서도 인기라는데요.
심연희 기자, 농촌이 아닌 도심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게 얼핏 머리에 잘 떠오르지 않는데요.
어떻게 하나요?
네, 농사라고 하면 어디 멀리 시골까지 가야할 것 같죠.
도심 속 집 근처 자투리땅을 이용하는 겁니다.
또 내 집 옥상에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직접 채소는 키우는 분도 늘고 있는데요.
채소 키우는 재미에 건강까지 챙기는 도시 텃밭, 그 매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꼬마 손님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요.
<녹취> “고구마 캐러 왔어요.”
고사리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이곳은 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텃밭인데요.
<녹취> "선생님"
<녹취> "여기요."
파는 곳마다 아이들 팔뚝만 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올라 오는데요.
제법 튼실해 보이는 고구마... 이 정도면 풍년이겠죠.
오늘 아이들 간식거리는 보나마나~
<녹취> “삶아서 고구마 먹을 거예요.”
<녹취> “엄마랑 같이 먹을 거예요.”
꼬마 농부들이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이 곳, 놀랍게도 도심 한가운데 있는데요.
도심 속 자투리땅이 지난해부터 텃밭으로 변신, 매년 2월이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분양을 해 주고 있었습니다.
도심텃밭의 매력,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집도 가깝고 일단은 진짜 맛있어요.”
<녹취> “우리가 가꿔서 먹으니까 가족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화자 주부 역시, 농사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는데요.
<녹취> “된장찌개 만드는데 고추하고 파가 없네.”
식사 준비하다 이런 경우, 종종 있으시죠.
하지만, 이 주부님은 문제가 없답니다.
<인터뷰> 이화자(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 “여기가 우리 식구들 먹을거리 책임지는 옥상 텃밭이에요.”
자, 놀라지 마세요, 한 눈에도 푸른색의 채소들이 옥상을 뒤덮었습니다.
고추에 가지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데요.
이건 뭔지, 아시겠습니까?
<녹취> “석류예요. (나무 심고) 4~5년 되면 석류가 열려요.”
새빨갛게 익은 석류까지!
재배 작물만 해도 십여 가지가 넘습니다.
옥상 텃밭을 일군 지 어느새 10년.
채소값이 껑충 뛰었을 때도 이 집 식탁은 늘 넉넉했습니다.
<녹취> "채소가 싱싱해서 좋고요. 채소가 비쌀 때 있잖아요. 옥상 텃밭 수확량이 식구들 먹을 정도는 되니까 좋아요."
올해는 배추와 고추 농사가 잘돼, 김장 걱정까지 덜었다고 하니, 가족 1년 먹을거리 걱정은 해결됐다고 봐야 겠죠~
식탁이 갓 딴 채소로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산해진미가 따로 없습니다.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죠.
<녹취> “농약 사용 안 하고 (화학)비료 안 주고 유기농으로 키워서 향도 좋고 맛있으니까 좋아요.”
하지만, 도심에서 텃밭을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죠.
때문에 집 안에서 텃밭 공간을 찾았다는 분을 만나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건지 풀 한 포기도 보이지 않는데요.
<녹취> “여기가 저희 집 베란다 채소밭입니다.”
집안의 자투리 공간인 베란다를 이처럼 텃밭으로 바꾼 것인데요.
햇볕과 바람도 제일 잘 들어 채소 키우기엔 안성맞춤입니다.
웬만한 식재료는 이곳에서 해결한다는 박희란 주부, 가을은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가을은 날씨도 건조하고 햇볕도 온화하거든요. 베란다에 뭔가를 심기에는 좋은 시기입니다."
도심 텃밭, 베란다 텃밭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녹취> "뿌리가 달린 대파를 사 오셔서 화분에 꽂아두고 대파를 잘라서 드시는 것을 첫 번째로 해 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
시중에서도 구하기 쉬운 대파!
이렇게 뿌리만 심어놔도 대 여섯 번은 수확해서 먹을 수 있고요.
양파 역시, 뿌리를 물속에 담가 놓기만 하면 되는데요.
재배법이 간단해서 두고두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녹취> "15~20일 정도 키우면 뿌리도 많이 내리고 싹도 자랍니다."
그럼, 베란다 텃밭, 본격적으로 배워볼까요.
그동안 무심코 버렸던 재활용 용기들!
물 빠질 구멍만 뚫어주면 훌륭한 화분이 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채소 재배 전용 흙을 넣은 후 적당한 깊이에 씨앗을 심으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싹 틔우는 온도인데요.
쌀쌀한 요즘 날씨엔 방안이 좋습니다.
<녹취> "새싹이 나오면 그때는 실내에 두시면 안 되고요 햇볕 좋은 베란다에 내 놓고 그때부터 키우면 됩니다."
이때 환기가 잘 되도록 창을 열어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마지막으로 가을 겨울엔 이처럼 바람막이를 만들어줍니다.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1석 2조 도심텃밭, 지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주부들은 요즘 장바구니 물가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월급 빼곤 다 오른단 자조섞인 우스갯소리까지 돌더군요.
그런데 요즘 생활비 고충을 덜 방법으로 이른바 도심 농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요.
도시의 일상 속에서 농사를 짓는단 이야기겠죠?
네, 안심 먹거리라는 측면에서도 인기라는데요.
심연희 기자, 농촌이 아닌 도심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게 얼핏 머리에 잘 떠오르지 않는데요.
어떻게 하나요?
네, 농사라고 하면 어디 멀리 시골까지 가야할 것 같죠.
도심 속 집 근처 자투리땅을 이용하는 겁니다.
또 내 집 옥상에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직접 채소는 키우는 분도 늘고 있는데요.
채소 키우는 재미에 건강까지 챙기는 도시 텃밭, 그 매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꼬마 손님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요.
<녹취> “고구마 캐러 왔어요.”
고사리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이곳은 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텃밭인데요.
<녹취> "선생님"
<녹취> "여기요."
파는 곳마다 아이들 팔뚝만 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올라 오는데요.
제법 튼실해 보이는 고구마... 이 정도면 풍년이겠죠.
오늘 아이들 간식거리는 보나마나~
<녹취> “삶아서 고구마 먹을 거예요.”
<녹취> “엄마랑 같이 먹을 거예요.”
꼬마 농부들이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이 곳, 놀랍게도 도심 한가운데 있는데요.
도심 속 자투리땅이 지난해부터 텃밭으로 변신, 매년 2월이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분양을 해 주고 있었습니다.
도심텃밭의 매력,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집도 가깝고 일단은 진짜 맛있어요.”
<녹취> “우리가 가꿔서 먹으니까 가족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화자 주부 역시, 농사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는데요.
<녹취> “된장찌개 만드는데 고추하고 파가 없네.”
식사 준비하다 이런 경우, 종종 있으시죠.
하지만, 이 주부님은 문제가 없답니다.
<인터뷰> 이화자(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 “여기가 우리 식구들 먹을거리 책임지는 옥상 텃밭이에요.”
자, 놀라지 마세요, 한 눈에도 푸른색의 채소들이 옥상을 뒤덮었습니다.
고추에 가지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데요.
이건 뭔지, 아시겠습니까?
<녹취> “석류예요. (나무 심고) 4~5년 되면 석류가 열려요.”
새빨갛게 익은 석류까지!
재배 작물만 해도 십여 가지가 넘습니다.
옥상 텃밭을 일군 지 어느새 10년.
채소값이 껑충 뛰었을 때도 이 집 식탁은 늘 넉넉했습니다.
<녹취> "채소가 싱싱해서 좋고요. 채소가 비쌀 때 있잖아요. 옥상 텃밭 수확량이 식구들 먹을 정도는 되니까 좋아요."
올해는 배추와 고추 농사가 잘돼, 김장 걱정까지 덜었다고 하니, 가족 1년 먹을거리 걱정은 해결됐다고 봐야 겠죠~
식탁이 갓 딴 채소로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산해진미가 따로 없습니다.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죠.
<녹취> “농약 사용 안 하고 (화학)비료 안 주고 유기농으로 키워서 향도 좋고 맛있으니까 좋아요.”
하지만, 도심에서 텃밭을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죠.
때문에 집 안에서 텃밭 공간을 찾았다는 분을 만나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건지 풀 한 포기도 보이지 않는데요.
<녹취> “여기가 저희 집 베란다 채소밭입니다.”
집안의 자투리 공간인 베란다를 이처럼 텃밭으로 바꾼 것인데요.
햇볕과 바람도 제일 잘 들어 채소 키우기엔 안성맞춤입니다.
웬만한 식재료는 이곳에서 해결한다는 박희란 주부, 가을은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가을은 날씨도 건조하고 햇볕도 온화하거든요. 베란다에 뭔가를 심기에는 좋은 시기입니다."
도심 텃밭, 베란다 텃밭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녹취> "뿌리가 달린 대파를 사 오셔서 화분에 꽂아두고 대파를 잘라서 드시는 것을 첫 번째로 해 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
시중에서도 구하기 쉬운 대파!
이렇게 뿌리만 심어놔도 대 여섯 번은 수확해서 먹을 수 있고요.
양파 역시, 뿌리를 물속에 담가 놓기만 하면 되는데요.
재배법이 간단해서 두고두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녹취> "15~20일 정도 키우면 뿌리도 많이 내리고 싹도 자랍니다."
그럼, 베란다 텃밭, 본격적으로 배워볼까요.
그동안 무심코 버렸던 재활용 용기들!
물 빠질 구멍만 뚫어주면 훌륭한 화분이 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채소 재배 전용 흙을 넣은 후 적당한 깊이에 씨앗을 심으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싹 틔우는 온도인데요.
쌀쌀한 요즘 날씨엔 방안이 좋습니다.
<녹취> "새싹이 나오면 그때는 실내에 두시면 안 되고요 햇볕 좋은 베란다에 내 놓고 그때부터 키우면 됩니다."
이때 환기가 잘 되도록 창을 열어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마지막으로 가을 겨울엔 이처럼 바람막이를 만들어줍니다.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1석 2조 도심텃밭, 지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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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9 09:03:28
- 수정2011-10-19 1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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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주부들은 요즘 장바구니 물가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월급 빼곤 다 오른단 자조섞인 우스갯소리까지 돌더군요.
그런데 요즘 생활비 고충을 덜 방법으로 이른바 도심 농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요.
도시의 일상 속에서 농사를 짓는단 이야기겠죠?
네, 안심 먹거리라는 측면에서도 인기라는데요.
심연희 기자, 농촌이 아닌 도심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게 얼핏 머리에 잘 떠오르지 않는데요.
어떻게 하나요?
네, 농사라고 하면 어디 멀리 시골까지 가야할 것 같죠.
도심 속 집 근처 자투리땅을 이용하는 겁니다.
또 내 집 옥상에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직접 채소는 키우는 분도 늘고 있는데요.
채소 키우는 재미에 건강까지 챙기는 도시 텃밭, 그 매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꼬마 손님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요.
<녹취> “고구마 캐러 왔어요.”
고사리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이곳은 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텃밭인데요.
<녹취> "선생님"
<녹취> "여기요."
파는 곳마다 아이들 팔뚝만 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올라 오는데요.
제법 튼실해 보이는 고구마... 이 정도면 풍년이겠죠.
오늘 아이들 간식거리는 보나마나~
<녹취> “삶아서 고구마 먹을 거예요.”
<녹취> “엄마랑 같이 먹을 거예요.”
꼬마 농부들이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이 곳, 놀랍게도 도심 한가운데 있는데요.
도심 속 자투리땅이 지난해부터 텃밭으로 변신, 매년 2월이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분양을 해 주고 있었습니다.
도심텃밭의 매력,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집도 가깝고 일단은 진짜 맛있어요.”
<녹취> “우리가 가꿔서 먹으니까 가족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화자 주부 역시, 농사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는데요.
<녹취> “된장찌개 만드는데 고추하고 파가 없네.”
식사 준비하다 이런 경우, 종종 있으시죠.
하지만, 이 주부님은 문제가 없답니다.
<인터뷰> 이화자(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 “여기가 우리 식구들 먹을거리 책임지는 옥상 텃밭이에요.”
자, 놀라지 마세요, 한 눈에도 푸른색의 채소들이 옥상을 뒤덮었습니다.
고추에 가지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데요.
이건 뭔지, 아시겠습니까?
<녹취> “석류예요. (나무 심고) 4~5년 되면 석류가 열려요.”
새빨갛게 익은 석류까지!
재배 작물만 해도 십여 가지가 넘습니다.
옥상 텃밭을 일군 지 어느새 10년.
채소값이 껑충 뛰었을 때도 이 집 식탁은 늘 넉넉했습니다.
<녹취> "채소가 싱싱해서 좋고요. 채소가 비쌀 때 있잖아요. 옥상 텃밭 수확량이 식구들 먹을 정도는 되니까 좋아요."
올해는 배추와 고추 농사가 잘돼, 김장 걱정까지 덜었다고 하니, 가족 1년 먹을거리 걱정은 해결됐다고 봐야 겠죠~
식탁이 갓 딴 채소로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산해진미가 따로 없습니다.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죠.
<녹취> “농약 사용 안 하고 (화학)비료 안 주고 유기농으로 키워서 향도 좋고 맛있으니까 좋아요.”
하지만, 도심에서 텃밭을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죠.
때문에 집 안에서 텃밭 공간을 찾았다는 분을 만나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건지 풀 한 포기도 보이지 않는데요.
<녹취> “여기가 저희 집 베란다 채소밭입니다.”
집안의 자투리 공간인 베란다를 이처럼 텃밭으로 바꾼 것인데요.
햇볕과 바람도 제일 잘 들어 채소 키우기엔 안성맞춤입니다.
웬만한 식재료는 이곳에서 해결한다는 박희란 주부, 가을은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가을은 날씨도 건조하고 햇볕도 온화하거든요. 베란다에 뭔가를 심기에는 좋은 시기입니다."
도심 텃밭, 베란다 텃밭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녹취> "뿌리가 달린 대파를 사 오셔서 화분에 꽂아두고 대파를 잘라서 드시는 것을 첫 번째로 해 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
시중에서도 구하기 쉬운 대파!
이렇게 뿌리만 심어놔도 대 여섯 번은 수확해서 먹을 수 있고요.
양파 역시, 뿌리를 물속에 담가 놓기만 하면 되는데요.
재배법이 간단해서 두고두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녹취> "15~20일 정도 키우면 뿌리도 많이 내리고 싹도 자랍니다."
그럼, 베란다 텃밭, 본격적으로 배워볼까요.
그동안 무심코 버렸던 재활용 용기들!
물 빠질 구멍만 뚫어주면 훌륭한 화분이 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채소 재배 전용 흙을 넣은 후 적당한 깊이에 씨앗을 심으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싹 틔우는 온도인데요.
쌀쌀한 요즘 날씨엔 방안이 좋습니다.
<녹취> "새싹이 나오면 그때는 실내에 두시면 안 되고요 햇볕 좋은 베란다에 내 놓고 그때부터 키우면 됩니다."
이때 환기가 잘 되도록 창을 열어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마지막으로 가을 겨울엔 이처럼 바람막이를 만들어줍니다.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1석 2조 도심텃밭, 지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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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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