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신용카드 몰래 복제해 1억 3천만 원 인출

입력 2011.10.19 (09:10) 수정 2011.10.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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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는 손님들의 신용카드를 몰래 복제해 1억 3천만원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로 27살 백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백씨 등은 지난해 말, 유흥주점과 성인오락실에 취업해 손님 40여 명이 심부름을 시키며 맡긴 신용카드 70여 장을, 특수장비로 몰래 복제한 뒤 최근까지 모두 160여 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백 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른바 대포폰과 대포 차량을 이용하고 연고가 없는 지역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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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신용카드 몰래 복제해 1억 3천만 원 인출
    • 입력 2011-10-19 09:10:31
    • 수정2011-10-19 16:01:34
    사회
부산진경찰서는 손님들의 신용카드를 몰래 복제해 1억 3천만원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로 27살 백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백씨 등은 지난해 말, 유흥주점과 성인오락실에 취업해 손님 40여 명이 심부름을 시키며 맡긴 신용카드 70여 장을, 특수장비로 몰래 복제한 뒤 최근까지 모두 160여 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백 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른바 대포폰과 대포 차량을 이용하고 연고가 없는 지역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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