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귀금속 상점서 ‘짝퉁’ 무더기 적발

입력 2011.10.19 (13:02) 수정 2011.10.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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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대표적인 귀금속 거리인 종로 밀집 상가에서 이른바 '짝퉁' 위조 상품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부분 해외 유명브랜드였는데 이틀 동안 적발된 건수만 163점에 이릅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 2백여 개의 귀금속 상가가 밀집한 서울 종로.

서울의 대표적인 귀금속 거리인 이곳에서 이른바 '짝퉁' 모조 상품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단속을 펼친 결과 모두 70 개 업소에서 상표 도용과 모조 상품 3 백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모조 상품 가운데는 귀걸이가 41 점으로 가장 많았고 팬던트와 목걸이, 팔찌 순이었습니다.

도용한 상표는 대부분 프랑스와 이탈리아, 미국 브랜드로 샤넬이 38 건으로 가장 많았고 티파니와 구찌, 까르띠에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주로 팔려나갔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시정권고 조치를 내리는 한편 전담 단속반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 년 이내에 추가로 적발될 경우에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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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귀금속 상점서 ‘짝퉁’ 무더기 적발
    • 입력 2011-10-19 13:02:55
    • 수정2011-10-19 16:14:31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의 대표적인 귀금속 거리인 종로 밀집 상가에서 이른바 '짝퉁' 위조 상품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부분 해외 유명브랜드였는데 이틀 동안 적발된 건수만 163점에 이릅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 2백여 개의 귀금속 상가가 밀집한 서울 종로. 서울의 대표적인 귀금속 거리인 이곳에서 이른바 '짝퉁' 모조 상품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단속을 펼친 결과 모두 70 개 업소에서 상표 도용과 모조 상품 3 백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모조 상품 가운데는 귀걸이가 41 점으로 가장 많았고 팬던트와 목걸이, 팔찌 순이었습니다. 도용한 상표는 대부분 프랑스와 이탈리아, 미국 브랜드로 샤넬이 38 건으로 가장 많았고 티파니와 구찌, 까르띠에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주로 팔려나갔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시정권고 조치를 내리는 한편 전담 단속반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 년 이내에 추가로 적발될 경우에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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