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북한 추종’ 혐의 변호사·공무원 등 70여 명 수사

입력 2011.10.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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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변호사와 병무청 공무원 등 수십 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폐쇄된 북한 추종 인터넷 사이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등에 북한 체제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을 찬양하는 게시물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로 변호사, 병무청 공무원 등 70여 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자신의 개인 과학 사이트에 북한을 찬양하는 문건과 동영상 등 60여 건을 올린 혐의로 국내 민간 항공사의 현직 기장인 44살 김모 씨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김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병무청 공무원 K모 씨에 대해서도 북한 혁명가요 동영상 등 17건의 북한 선전물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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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북한 추종’ 혐의 변호사·공무원 등 70여 명 수사
    • 입력 2011-10-19 18:27:24
    사회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변호사와 병무청 공무원 등 수십 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폐쇄된 북한 추종 인터넷 사이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등에 북한 체제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을 찬양하는 게시물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로 변호사, 병무청 공무원 등 70여 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자신의 개인 과학 사이트에 북한을 찬양하는 문건과 동영상 등 60여 건을 올린 혐의로 국내 민간 항공사의 현직 기장인 44살 김모 씨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김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병무청 공무원 K모 씨에 대해서도 북한 혁명가요 동영상 등 17건의 북한 선전물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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