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국회에선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벌어졌습니다.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가 가장 뜨거운 쟁점이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이 정략적 차원에서 한미FTA 비준을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김정훈(한나라당 의원) : "재재협상안 요구하는건 사실상 한미 FTA 하지 말자는 뜻으로 보나"
<녹취>유기준(한나라당 의원) : "야당이 됐다고 해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이것에 대해서 재재협상을 요구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익의 균형이 무너졌다면서 피해대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맞섰습니다.
<녹취>송민순(민주당 의원) : "재협상 통해 우리 이익 균형 꺠진것 사실이다. 총리께서 공식 동의 안하겠지만..."
<녹취>김선동(민주노동당) : "굴욕적으로 재협상을 하고도 대한민국 국회나 국민들의 재협상 요구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재재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제재 협상에 나서게 되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한미 FTA 는 폐기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납북자 문제와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녹취>김성동(한나라당 의원) : "이스라엘의 아들은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귀환시킨다는 이스라엘 정부와 국민들의 의지의 표현이다."
<녹취>박상천(민주당 의원) : "대북정책 전반을 통일까지 내다보는 우리의 중장기 목표 맞추어 새롭게 짜야한다."
국회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오늘 국회에선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벌어졌습니다.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가 가장 뜨거운 쟁점이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이 정략적 차원에서 한미FTA 비준을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김정훈(한나라당 의원) : "재재협상안 요구하는건 사실상 한미 FTA 하지 말자는 뜻으로 보나"
<녹취>유기준(한나라당 의원) : "야당이 됐다고 해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이것에 대해서 재재협상을 요구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익의 균형이 무너졌다면서 피해대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맞섰습니다.
<녹취>송민순(민주당 의원) : "재협상 통해 우리 이익 균형 꺠진것 사실이다. 총리께서 공식 동의 안하겠지만..."
<녹취>김선동(민주노동당) : "굴욕적으로 재협상을 하고도 대한민국 국회나 국민들의 재협상 요구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재재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제재 협상에 나서게 되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한미 FTA 는 폐기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납북자 문제와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녹취>김성동(한나라당 의원) : "이스라엘의 아들은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귀환시킨다는 이스라엘 정부와 국민들의 의지의 표현이다."
<녹취>박상천(민주당 의원) : "대북정책 전반을 통일까지 내다보는 우리의 중장기 목표 맞추어 새롭게 짜야한다."
국회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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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 한미 FTA 비준안 쟁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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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9 22:00:53
<앵커 멘트>
오늘 국회에선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벌어졌습니다.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가 가장 뜨거운 쟁점이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이 정략적 차원에서 한미FTA 비준을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김정훈(한나라당 의원) : "재재협상안 요구하는건 사실상 한미 FTA 하지 말자는 뜻으로 보나"
<녹취>유기준(한나라당 의원) : "야당이 됐다고 해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이것에 대해서 재재협상을 요구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익의 균형이 무너졌다면서 피해대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맞섰습니다.
<녹취>송민순(민주당 의원) : "재협상 통해 우리 이익 균형 꺠진것 사실이다. 총리께서 공식 동의 안하겠지만..."
<녹취>김선동(민주노동당) : "굴욕적으로 재협상을 하고도 대한민국 국회나 국민들의 재협상 요구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재재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제재 협상에 나서게 되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한미 FTA 는 폐기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납북자 문제와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녹취>김성동(한나라당 의원) : "이스라엘의 아들은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귀환시킨다는 이스라엘 정부와 국민들의 의지의 표현이다."
<녹취>박상천(민주당 의원) : "대북정책 전반을 통일까지 내다보는 우리의 중장기 목표 맞추어 새롭게 짜야한다."
국회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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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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