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에쓰오일이 합성섬유 기초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준공해 생산 능력을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장관도 참석해 양국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에쓰오일이 1조 4천억 원을 들여 준공한 합성섬유의 주 원료인 파라자일렌 공장입니다.
이 공장에선 지구 인구의 절반인 35억 명의 옷을 만들 수 있는 연간 170만 톤의 파라자일렌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입니니다.
또 벤젠 56만 톤 등 석유화학제품 생산 능력을 지금보다 2배로 늘렸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S-OIL 대표) : “S-OIL은 새로운 성장동력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합니다. 이는 실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정유산업이 수입 원유 정제를 넘어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 수출하는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 “S-OIL 어려울 때 투자를 해서 아마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오히려 적게 투자를 한 거라는 의미에서 매우 의미있는 투자를 했다”
공동투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광물부 장관도 에쓰오일은 산유국과 소비국이 맺은 가장 이상적인 경제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알 나이미(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부 장관) : “20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온 S-OIL과 사우디 아람코는 이제 기업간의 교류를 넘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 관계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이 정유 분야에 이어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에쓰오일이 합성섬유 기초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준공해 생산 능력을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장관도 참석해 양국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에쓰오일이 1조 4천억 원을 들여 준공한 합성섬유의 주 원료인 파라자일렌 공장입니다.
이 공장에선 지구 인구의 절반인 35억 명의 옷을 만들 수 있는 연간 170만 톤의 파라자일렌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입니니다.
또 벤젠 56만 톤 등 석유화학제품 생산 능력을 지금보다 2배로 늘렸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S-OIL 대표) : “S-OIL은 새로운 성장동력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합니다. 이는 실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정유산업이 수입 원유 정제를 넘어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 수출하는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 “S-OIL 어려울 때 투자를 해서 아마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오히려 적게 투자를 한 거라는 의미에서 매우 의미있는 투자를 했다”
공동투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광물부 장관도 에쓰오일은 산유국과 소비국이 맺은 가장 이상적인 경제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알 나이미(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부 장관) : “20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온 S-OIL과 사우디 아람코는 이제 기업간의 교류를 넘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 관계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이 정유 분야에 이어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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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 ‘세계 최대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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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1 07:19:08
<앵커 멘트>
에쓰오일이 합성섬유 기초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준공해 생산 능력을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장관도 참석해 양국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에쓰오일이 1조 4천억 원을 들여 준공한 합성섬유의 주 원료인 파라자일렌 공장입니다.
이 공장에선 지구 인구의 절반인 35억 명의 옷을 만들 수 있는 연간 170만 톤의 파라자일렌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입니니다.
또 벤젠 56만 톤 등 석유화학제품 생산 능력을 지금보다 2배로 늘렸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S-OIL 대표) : “S-OIL은 새로운 성장동력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합니다. 이는 실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정유산업이 수입 원유 정제를 넘어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 수출하는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 “S-OIL 어려울 때 투자를 해서 아마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오히려 적게 투자를 한 거라는 의미에서 매우 의미있는 투자를 했다”
공동투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광물부 장관도 에쓰오일은 산유국과 소비국이 맺은 가장 이상적인 경제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알 나이미(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부 장관) : “20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온 S-OIL과 사우디 아람코는 이제 기업간의 교류를 넘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 관계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이 정유 분야에 이어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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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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