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수입차 판매 점유율 ‘사상 최대’
입력 2011.10.21 (07:19)
수정 2011.10.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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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가 불안하다고 하지만 수입차 판매는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점유율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대수가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인승 스포츠카 모양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인연비 22킬로미터인 디젤 승용차.
2천만 원대 초반 가격의 박스형 자동차.
고가 중대형 모델 일색이던 국내 수입차 시장에 올해는 상대적으로 값이 싼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했습니다.
모두 60여 종의 신차가 새로 출시돼 예년에 비해 20종 이상 많습니다.
<인터뷰> 조항삼(수입차 업체 관계자) : “전문직 계층뿐 만이 아니라 20~30대 젊은 계층 중에서도 학생, 주부, 여성의 비중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대수는 만 55대, 시장 점유율 8.7%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차들이 많이 팔렸습니다.
전체 수입차 판매 시장에서 배기량 2천CC 이하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42%로 10%p 늘었습니다.
배기량을 줄이고 연비를 높인 다양한 수입 차종이 나오면서 국산차를 타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동률(수입차 업체 관계자) : “특히 환경과 연비에 대한 관심으로 TDI 같은 디젤모델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수입차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팔린 수입차는 8만 대에 육박합니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연간 수입차 판매가 1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산차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점차 엷어지는 추세여서 국내 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경제가 불안하다고 하지만 수입차 판매는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점유율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대수가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인승 스포츠카 모양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인연비 22킬로미터인 디젤 승용차.
2천만 원대 초반 가격의 박스형 자동차.
고가 중대형 모델 일색이던 국내 수입차 시장에 올해는 상대적으로 값이 싼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했습니다.
모두 60여 종의 신차가 새로 출시돼 예년에 비해 20종 이상 많습니다.
<인터뷰> 조항삼(수입차 업체 관계자) : “전문직 계층뿐 만이 아니라 20~30대 젊은 계층 중에서도 학생, 주부, 여성의 비중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대수는 만 55대, 시장 점유율 8.7%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차들이 많이 팔렸습니다.
전체 수입차 판매 시장에서 배기량 2천CC 이하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42%로 10%p 늘었습니다.
배기량을 줄이고 연비를 높인 다양한 수입 차종이 나오면서 국산차를 타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동률(수입차 업체 관계자) : “특히 환경과 연비에 대한 관심으로 TDI 같은 디젤모델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수입차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팔린 수입차는 8만 대에 육박합니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연간 수입차 판매가 1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산차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점차 엷어지는 추세여서 국내 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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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수입차 판매 점유율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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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1 07:19:19
- 수정2011-10-21 14:44:38
<앵커 멘트>
경제가 불안하다고 하지만 수입차 판매는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점유율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대수가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인승 스포츠카 모양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인연비 22킬로미터인 디젤 승용차.
2천만 원대 초반 가격의 박스형 자동차.
고가 중대형 모델 일색이던 국내 수입차 시장에 올해는 상대적으로 값이 싼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했습니다.
모두 60여 종의 신차가 새로 출시돼 예년에 비해 20종 이상 많습니다.
<인터뷰> 조항삼(수입차 업체 관계자) : “전문직 계층뿐 만이 아니라 20~30대 젊은 계층 중에서도 학생, 주부, 여성의 비중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대수는 만 55대, 시장 점유율 8.7%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차들이 많이 팔렸습니다.
전체 수입차 판매 시장에서 배기량 2천CC 이하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42%로 10%p 늘었습니다.
배기량을 줄이고 연비를 높인 다양한 수입 차종이 나오면서 국산차를 타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동률(수입차 업체 관계자) : “특히 환경과 연비에 대한 관심으로 TDI 같은 디젤모델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수입차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팔린 수입차는 8만 대에 육박합니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연간 수입차 판매가 1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산차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점차 엷어지는 추세여서 국내 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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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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