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높이기’ 비상…톡톡 튀는 아이디어 동원
입력 2011.10.22 (09:14)
수정 2011.10.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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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보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서울시장을 제외한 다른 선거에 대한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때문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 난데없이 말을 탄 기수들이 등장했습니다.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재.보궐 선거 투표를 호소합니다.
<녹취> "10.26일 꼭 투표하세요"
이색 풍경에 길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춥니다.
<인터뷰>김원식(경기도 선관위 홍보과장) : "투표율이 걱정이 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유권자 여러분의 관심을 증폭시켜서..."
시장 재선거를 앞둔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모의 투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부모님에게 정성껏 편지를 써 투표의 소중함을 얘기합니다.
<인터뷰> 이찬형(모의투표 참가자) : "원하지 않는 시장이 나오면 생활도 불편해질 거고 서로 다툼도 이어질 테니 투표를 꼭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이 된 다 문화 가족을 위해 투표 체험 교실을 열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쉽게 투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병현(지체장애인) : "제 몸이 이렇게 다리가 아파도 나도 주권 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투표하러) 꼭 가야겠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재보궐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30%를 간신히 넘는 수준.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재.보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서울시장을 제외한 다른 선거에 대한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때문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 난데없이 말을 탄 기수들이 등장했습니다.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재.보궐 선거 투표를 호소합니다.
<녹취> "10.26일 꼭 투표하세요"
이색 풍경에 길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춥니다.
<인터뷰>김원식(경기도 선관위 홍보과장) : "투표율이 걱정이 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유권자 여러분의 관심을 증폭시켜서..."
시장 재선거를 앞둔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모의 투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부모님에게 정성껏 편지를 써 투표의 소중함을 얘기합니다.
<인터뷰> 이찬형(모의투표 참가자) : "원하지 않는 시장이 나오면 생활도 불편해질 거고 서로 다툼도 이어질 테니 투표를 꼭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이 된 다 문화 가족을 위해 투표 체험 교실을 열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쉽게 투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병현(지체장애인) : "제 몸이 이렇게 다리가 아파도 나도 주권 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투표하러) 꼭 가야겠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재보궐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30%를 간신히 넘는 수준.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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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율 높이기’ 비상…톡톡 튀는 아이디어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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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2 09:14:55
- 수정2011-10-22 10:23:01
<앵커 멘트>
재.보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서울시장을 제외한 다른 선거에 대한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때문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 난데없이 말을 탄 기수들이 등장했습니다.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재.보궐 선거 투표를 호소합니다.
<녹취> "10.26일 꼭 투표하세요"
이색 풍경에 길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춥니다.
<인터뷰>김원식(경기도 선관위 홍보과장) : "투표율이 걱정이 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유권자 여러분의 관심을 증폭시켜서..."
시장 재선거를 앞둔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모의 투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부모님에게 정성껏 편지를 써 투표의 소중함을 얘기합니다.
<인터뷰> 이찬형(모의투표 참가자) : "원하지 않는 시장이 나오면 생활도 불편해질 거고 서로 다툼도 이어질 테니 투표를 꼭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이 된 다 문화 가족을 위해 투표 체험 교실을 열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쉽게 투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병현(지체장애인) : "제 몸이 이렇게 다리가 아파도 나도 주권 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투표하러) 꼭 가야겠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재보궐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30%를 간신히 넘는 수준.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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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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