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속 300km가 넘는, 자동차들의 아찔한 속도 경쟁. 바로 카레이싱인데요.
이 카레이싱 세계 챔피언이 경기 도중 사고로 숨졌습니다.
첨단 안전장치도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리포트>
코너를 돌다 한데 뒤엉켜버린 차들.
뒤따르던 차들과 잇따라 충돌하고 일부 차량은 벽면까지 들이받으면서 화염에 휩싸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미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겨루는 인디카 시리즈 월드챔피언십 경기에서 1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선수 3명이 크게 다쳤고, 올해 33살의 댄 웰던 선수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느릿느릿 열심히 달리는 이 남성.
마침내 결승선에 들어옵니다.
올해 백 살인 이 인도계 영국 남성은 세계 최고령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8시간 11분으로 꼴찌를 기록하긴 했지만, 최근 장.단거리 경주 백살 이상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8건이나 세웠다고 합니다.
골목길에서 길을 건너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은 듯한 운전자.
잠시 뒤 차를 돌리더니 아까 그 사람들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듭니다.
다행히 사람 대신 표지판만 들이받고 줄행랑을 치는데요.
영국 맨체스터 경찰은 도심 한 가운데서 보행자들을 위협한 이 난폭 운전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가스충전소를 나서는 빨간 밴을, 누군가 신고합니다. 어린 아이가 이 차를 운전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만취해서 잠에 취한 채 딸에게 운전대를 맡긴 이 무책임한 남성. 상습적인 범법 행위 등으로 최대 15년형을 살 처지에 놓였습니다.
운전을 잘 했는데도 경찰이 등장해 깜짝 놀랐다는 9살난 어린 딸은, 외할머니에게로 보내졌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의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딸을 낳았습니다.
프랑스에서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내년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이번 출산이 호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병원에 들어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된 사르코지 대통령.
잠시 뒤 병원 문을 나섭니다. 지난 수요일 오후 부인 브루니 여사가 건강한 딸을 얻었습니다.
재임 중 출산은 처음이라 프랑스가 온통 색다른 흥분으로 가득했지만 대통령 부부는 아기의 모습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부는 양쪽 다 재혼인데요. 사르코지에겐 넷째, 브루니에겐 둘째 아입니다
엄마의 생명을 대신해 태어난 아기도 있습니다.
불임인 줄 알았다 기적같은 임신 사실을 알게돼, 혼자 아기를 낳으려던 이 40대 여성은, 임신 기간,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항암 치료 대신 아기를 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숨지기 사흘 전에야 처음 아기를 안았고, 출산 23일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늦은 시각, 회사로 밴드를 끌고 들어온 남성.
아주 즐거워보이는데요.
화를 내는 상사에게 사표를 내던지는데요, 평소에도 회사의 처우에 불만을 품고, 사표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데, 정말로 신나게 끝장을 본 이 남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쿨하게 사표를 낸 남성'이라며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월드투데이 정연욱입니다.
시속 300km가 넘는, 자동차들의 아찔한 속도 경쟁. 바로 카레이싱인데요.
이 카레이싱 세계 챔피언이 경기 도중 사고로 숨졌습니다.
첨단 안전장치도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리포트>
코너를 돌다 한데 뒤엉켜버린 차들.
뒤따르던 차들과 잇따라 충돌하고 일부 차량은 벽면까지 들이받으면서 화염에 휩싸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미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겨루는 인디카 시리즈 월드챔피언십 경기에서 1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선수 3명이 크게 다쳤고, 올해 33살의 댄 웰던 선수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느릿느릿 열심히 달리는 이 남성.
마침내 결승선에 들어옵니다.
올해 백 살인 이 인도계 영국 남성은 세계 최고령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8시간 11분으로 꼴찌를 기록하긴 했지만, 최근 장.단거리 경주 백살 이상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8건이나 세웠다고 합니다.
골목길에서 길을 건너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은 듯한 운전자.
잠시 뒤 차를 돌리더니 아까 그 사람들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듭니다.
다행히 사람 대신 표지판만 들이받고 줄행랑을 치는데요.
영국 맨체스터 경찰은 도심 한 가운데서 보행자들을 위협한 이 난폭 운전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가스충전소를 나서는 빨간 밴을, 누군가 신고합니다. 어린 아이가 이 차를 운전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만취해서 잠에 취한 채 딸에게 운전대를 맡긴 이 무책임한 남성. 상습적인 범법 행위 등으로 최대 15년형을 살 처지에 놓였습니다.
운전을 잘 했는데도 경찰이 등장해 깜짝 놀랐다는 9살난 어린 딸은, 외할머니에게로 보내졌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의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딸을 낳았습니다.
프랑스에서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내년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이번 출산이 호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병원에 들어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된 사르코지 대통령.
잠시 뒤 병원 문을 나섭니다. 지난 수요일 오후 부인 브루니 여사가 건강한 딸을 얻었습니다.
재임 중 출산은 처음이라 프랑스가 온통 색다른 흥분으로 가득했지만 대통령 부부는 아기의 모습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부는 양쪽 다 재혼인데요. 사르코지에겐 넷째, 브루니에겐 둘째 아입니다
엄마의 생명을 대신해 태어난 아기도 있습니다.
불임인 줄 알았다 기적같은 임신 사실을 알게돼, 혼자 아기를 낳으려던 이 40대 여성은, 임신 기간,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항암 치료 대신 아기를 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숨지기 사흘 전에야 처음 아기를 안았고, 출산 23일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늦은 시각, 회사로 밴드를 끌고 들어온 남성.
아주 즐거워보이는데요.
화를 내는 상사에게 사표를 내던지는데요, 평소에도 회사의 처우에 불만을 품고, 사표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데, 정말로 신나게 끝장을 본 이 남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쿨하게 사표를 낸 남성'이라며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월드투데이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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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투데이] 카레이싱 15중 충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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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3 07:40:06
<앵커 멘트>
시속 300km가 넘는, 자동차들의 아찔한 속도 경쟁. 바로 카레이싱인데요.
이 카레이싱 세계 챔피언이 경기 도중 사고로 숨졌습니다.
첨단 안전장치도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리포트>
코너를 돌다 한데 뒤엉켜버린 차들.
뒤따르던 차들과 잇따라 충돌하고 일부 차량은 벽면까지 들이받으면서 화염에 휩싸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미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겨루는 인디카 시리즈 월드챔피언십 경기에서 1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선수 3명이 크게 다쳤고, 올해 33살의 댄 웰던 선수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느릿느릿 열심히 달리는 이 남성.
마침내 결승선에 들어옵니다.
올해 백 살인 이 인도계 영국 남성은 세계 최고령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8시간 11분으로 꼴찌를 기록하긴 했지만, 최근 장.단거리 경주 백살 이상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8건이나 세웠다고 합니다.
골목길에서 길을 건너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은 듯한 운전자.
잠시 뒤 차를 돌리더니 아까 그 사람들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듭니다.
다행히 사람 대신 표지판만 들이받고 줄행랑을 치는데요.
영국 맨체스터 경찰은 도심 한 가운데서 보행자들을 위협한 이 난폭 운전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가스충전소를 나서는 빨간 밴을, 누군가 신고합니다. 어린 아이가 이 차를 운전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만취해서 잠에 취한 채 딸에게 운전대를 맡긴 이 무책임한 남성. 상습적인 범법 행위 등으로 최대 15년형을 살 처지에 놓였습니다.
운전을 잘 했는데도 경찰이 등장해 깜짝 놀랐다는 9살난 어린 딸은, 외할머니에게로 보내졌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의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딸을 낳았습니다.
프랑스에서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내년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이번 출산이 호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병원에 들어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된 사르코지 대통령.
잠시 뒤 병원 문을 나섭니다. 지난 수요일 오후 부인 브루니 여사가 건강한 딸을 얻었습니다.
재임 중 출산은 처음이라 프랑스가 온통 색다른 흥분으로 가득했지만 대통령 부부는 아기의 모습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부는 양쪽 다 재혼인데요. 사르코지에겐 넷째, 브루니에겐 둘째 아입니다
엄마의 생명을 대신해 태어난 아기도 있습니다.
불임인 줄 알았다 기적같은 임신 사실을 알게돼, 혼자 아기를 낳으려던 이 40대 여성은, 임신 기간,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항암 치료 대신 아기를 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숨지기 사흘 전에야 처음 아기를 안았고, 출산 23일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늦은 시각, 회사로 밴드를 끌고 들어온 남성.
아주 즐거워보이는데요.
화를 내는 상사에게 사표를 내던지는데요, 평소에도 회사의 처우에 불만을 품고, 사표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데, 정말로 신나게 끝장을 본 이 남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쿨하게 사표를 낸 남성'이라며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월드투데이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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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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