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기 위한 나흘째 수색작업도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박영석 대장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요?
현지에서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석 대장을 부른 안나푸르나.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대원 2명은 오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와 셰르파 등 모두 12명이 추락이 예상된 크레바스와 일대 눈더미 지점을 다시 살펴봤지만 허사였습니다.
수색 작업 조건도 좋지 않았습니다.
<녹취>이한구:"200m와 500m 높이 지점에서 낙석이 떨어지니까 찾기가 불편합니다"
수색 작업은 장기화될 조짐이고 남벽 밑자락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엔 황량감만 감돌았습니다.
박영석 대장이 머물던 텐트엔 주인 잃은 침대와 모자만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함효주:"크게 다쳤더라도 살아서 돌아왔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인터뷰> 두르바 셰르파:"가족같이 지내왔어요.21년 동안 (슬픔이) 말할 수 없어요"
생존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지만 수색 작업은 멈출 수 없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내일 10여명의 구조대를 추가 투입해 수색 작업을 강화합니다.
안나푸르나 남벽 베이스캠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기 위한 나흘째 수색작업도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박영석 대장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요?
현지에서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석 대장을 부른 안나푸르나.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대원 2명은 오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와 셰르파 등 모두 12명이 추락이 예상된 크레바스와 일대 눈더미 지점을 다시 살펴봤지만 허사였습니다.
수색 작업 조건도 좋지 않았습니다.
<녹취>이한구:"200m와 500m 높이 지점에서 낙석이 떨어지니까 찾기가 불편합니다"
수색 작업은 장기화될 조짐이고 남벽 밑자락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엔 황량감만 감돌았습니다.
박영석 대장이 머물던 텐트엔 주인 잃은 침대와 모자만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함효주:"크게 다쳤더라도 살아서 돌아왔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인터뷰> 두르바 셰르파:"가족같이 지내왔어요.21년 동안 (슬픔이) 말할 수 없어요"
생존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지만 수색 작업은 멈출 수 없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내일 10여명의 구조대를 추가 투입해 수색 작업을 강화합니다.
안나푸르나 남벽 베이스캠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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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 귀환 희박, 박영석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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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3 21:43:18
<앵커 멘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기 위한 나흘째 수색작업도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박영석 대장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요?
현지에서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석 대장을 부른 안나푸르나.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대원 2명은 오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와 셰르파 등 모두 12명이 추락이 예상된 크레바스와 일대 눈더미 지점을 다시 살펴봤지만 허사였습니다.
수색 작업 조건도 좋지 않았습니다.
<녹취>이한구:"200m와 500m 높이 지점에서 낙석이 떨어지니까 찾기가 불편합니다"
수색 작업은 장기화될 조짐이고 남벽 밑자락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엔 황량감만 감돌았습니다.
박영석 대장이 머물던 텐트엔 주인 잃은 침대와 모자만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함효주:"크게 다쳤더라도 살아서 돌아왔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인터뷰> 두르바 셰르파:"가족같이 지내왔어요.21년 동안 (슬픔이) 말할 수 없어요"
생존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지만 수색 작업은 멈출 수 없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내일 10여명의 구조대를 추가 투입해 수색 작업을 강화합니다.
안나푸르나 남벽 베이스캠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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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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