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날’ 평화의 선율로 희생정신 기려

입력 2011.10.23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일은 유엔의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고 참전국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KBS 교향악단의 특별 연주회가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전쟁에 참전한 열여섯 국가를 소재로 만든 교향곡입니다.

16개국 국가가 삽입돼 있습니다.

평화를 되찾기 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음악입니다.

<인터뷰>시그뵨 펜피요르드(주한 노르웨이 대리대사):"한국전쟁에 참여했다 숨진 용사들을 계속 기억하고 그 의미를 살리는 노력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참전국 외교사절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특히 한국전쟁에 파병됐다 숨진 유엔군 2천 3백여 구의 유해가 안장된 유엔 기념공원에서 음악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백선엽 (장군/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유엔군이 없었다면 우리가 평화를 지키지 못했을 겁니다. 그 숭고한 희생은 우리가 영원히 기려야 합니다."

평화의 선율은 참전국들의 희생과 세계평화를 향한 유엔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유엔 평화공원에 큰 울림으로 퍼져나갔습니다.

KBS뉴스 공웅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의 날’ 평화의 선율로 희생정신 기려
    • 입력 2011-10-23 21:43:28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은 유엔의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고 참전국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KBS 교향악단의 특별 연주회가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전쟁에 참전한 열여섯 국가를 소재로 만든 교향곡입니다. 16개국 국가가 삽입돼 있습니다. 평화를 되찾기 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음악입니다. <인터뷰>시그뵨 펜피요르드(주한 노르웨이 대리대사):"한국전쟁에 참여했다 숨진 용사들을 계속 기억하고 그 의미를 살리는 노력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참전국 외교사절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특히 한국전쟁에 파병됐다 숨진 유엔군 2천 3백여 구의 유해가 안장된 유엔 기념공원에서 음악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백선엽 (장군/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유엔군이 없었다면 우리가 평화를 지키지 못했을 겁니다. 그 숭고한 희생은 우리가 영원히 기려야 합니다." 평화의 선율은 참전국들의 희생과 세계평화를 향한 유엔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유엔 평화공원에 큰 울림으로 퍼져나갔습니다. KBS뉴스 공웅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