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학습과 적응 능력 좌우하는 효소 발견
입력 2011.10.24 (06:16)
수정 2011.10.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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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이나 지식에 대한 뇌의 학습, 적응 능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효소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서울대 강봉균 교수팀은 쥐 실험을 통해 '피아이쓰리케이'라는 효소가 과거의 학습 기억을 지우는 '시냅스 저하' 현상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시냅스 저하는 과거 정보나 나쁜 기억을 지우는 과정으로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바뀐 환경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기억력, 학습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오늘자(24일)에 실렸습니다.
서울대 강봉균 교수팀은 쥐 실험을 통해 '피아이쓰리케이'라는 효소가 과거의 학습 기억을 지우는 '시냅스 저하' 현상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시냅스 저하는 과거 정보나 나쁜 기억을 지우는 과정으로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바뀐 환경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기억력, 학습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오늘자(24일)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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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학습과 적응 능력 좌우하는 효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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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4 06:16:14
- 수정2011-10-24 16:46:14
새로운 환경이나 지식에 대한 뇌의 학습, 적응 능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효소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서울대 강봉균 교수팀은 쥐 실험을 통해 '피아이쓰리케이'라는 효소가 과거의 학습 기억을 지우는 '시냅스 저하' 현상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시냅스 저하는 과거 정보나 나쁜 기억을 지우는 과정으로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바뀐 환경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기억력, 학습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오늘자(24일)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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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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