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들의 계절이죠~
요즘 영국은 가을에 흠뻑 취해 있습니다.
런던 한복판에서는 가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 하여 추수숀데요.
꽃과 나무 그리고 다양한 농작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거대한 양팝니다.
보통 크기의 열 배는 돼 보이죠?
뿌리가 꼬리처럼 긴 비트루트도 있습니다.
영국식 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린아이의 키를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인터뷰> 레이첼(관람객) : "평생 본 적 없는 다양한 채소를 구경했어요. 정말 인상적입니다."
추수쇼에 나오려면 농작물은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크기와 개량 상태 등을 겨뤄 3등 안에 들어야 전시됩니다.
이 감자는 1등으로 뽑혔습니다.
영국인들의 주식이기 때문일까요?
유독 많은 관심이 쏟아집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또 있습니다.
바로 버섯인데요.
미세스 티라고 불리는 이 여성은 야생 버섯 전문가로 유명합니다.
모두 숲에서 직접 딴 것들이죠.
이것은 꾀꼬리버섯입니다.
꾀꼬리처럼 노란색이라 붙여진 이름인데요.
살구 냄새가 나서 살구 버섯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버섯 중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1킬로그램에 95파운든데요. 우리 돈으로 18만 원 정돕니다.
<인터뷰> 미세스 티(야생 버섯 전문가) : "많이 캘 수가 없어서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버섯이라고 할 수 있죠."
이곳에선 많은 이들의 지갑이 열립니다.
모두 채소의 씨앗을 사느라 바쁜데요.
주로 텃밭이나 정원에서 취미삼아 기른다고 하네요~
농작물 재배가 서툰 초보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듣습니다.
<인터뷰> 팀 오클랜드(행사 운영자) : "영국에는 사과와 같은 과일을 특별한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이 많아요. 관람객들은 뭔가를 키워서 내년에는 자신의 채소를 가지고 오기도 합니다."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정원 가꾸기라고 하죠~
이제 추수의 기쁨을 집에서도 직접 느낄 수 있겠네요.
요즘 영국은 가을에 흠뻑 취해 있습니다.
런던 한복판에서는 가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 하여 추수숀데요.
꽃과 나무 그리고 다양한 농작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거대한 양팝니다.
보통 크기의 열 배는 돼 보이죠?
뿌리가 꼬리처럼 긴 비트루트도 있습니다.
영국식 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린아이의 키를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인터뷰> 레이첼(관람객) : "평생 본 적 없는 다양한 채소를 구경했어요. 정말 인상적입니다."
추수쇼에 나오려면 농작물은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크기와 개량 상태 등을 겨뤄 3등 안에 들어야 전시됩니다.
이 감자는 1등으로 뽑혔습니다.
영국인들의 주식이기 때문일까요?
유독 많은 관심이 쏟아집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또 있습니다.
바로 버섯인데요.
미세스 티라고 불리는 이 여성은 야생 버섯 전문가로 유명합니다.
모두 숲에서 직접 딴 것들이죠.
이것은 꾀꼬리버섯입니다.
꾀꼬리처럼 노란색이라 붙여진 이름인데요.
살구 냄새가 나서 살구 버섯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버섯 중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1킬로그램에 95파운든데요. 우리 돈으로 18만 원 정돕니다.
<인터뷰> 미세스 티(야생 버섯 전문가) : "많이 캘 수가 없어서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버섯이라고 할 수 있죠."
이곳에선 많은 이들의 지갑이 열립니다.
모두 채소의 씨앗을 사느라 바쁜데요.
주로 텃밭이나 정원에서 취미삼아 기른다고 하네요~
농작물 재배가 서툰 초보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듣습니다.
<인터뷰> 팀 오클랜드(행사 운영자) : "영국에는 사과와 같은 과일을 특별한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이 많아요. 관람객들은 뭔가를 키워서 내년에는 자신의 채소를 가지고 오기도 합니다."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정원 가꾸기라고 하죠~
이제 추수의 기쁨을 집에서도 직접 느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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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세계속으로] 영국 추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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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4 13:25:32
멋쟁이들의 계절이죠~
요즘 영국은 가을에 흠뻑 취해 있습니다.
런던 한복판에서는 가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 하여 추수숀데요.
꽃과 나무 그리고 다양한 농작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거대한 양팝니다.
보통 크기의 열 배는 돼 보이죠?
뿌리가 꼬리처럼 긴 비트루트도 있습니다.
영국식 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린아이의 키를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인터뷰> 레이첼(관람객) : "평생 본 적 없는 다양한 채소를 구경했어요. 정말 인상적입니다."
추수쇼에 나오려면 농작물은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크기와 개량 상태 등을 겨뤄 3등 안에 들어야 전시됩니다.
이 감자는 1등으로 뽑혔습니다.
영국인들의 주식이기 때문일까요?
유독 많은 관심이 쏟아집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또 있습니다.
바로 버섯인데요.
미세스 티라고 불리는 이 여성은 야생 버섯 전문가로 유명합니다.
모두 숲에서 직접 딴 것들이죠.
이것은 꾀꼬리버섯입니다.
꾀꼬리처럼 노란색이라 붙여진 이름인데요.
살구 냄새가 나서 살구 버섯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버섯 중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1킬로그램에 95파운든데요. 우리 돈으로 18만 원 정돕니다.
<인터뷰> 미세스 티(야생 버섯 전문가) : "많이 캘 수가 없어서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버섯이라고 할 수 있죠."
이곳에선 많은 이들의 지갑이 열립니다.
모두 채소의 씨앗을 사느라 바쁜데요.
주로 텃밭이나 정원에서 취미삼아 기른다고 하네요~
농작물 재배가 서툰 초보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듣습니다.
<인터뷰> 팀 오클랜드(행사 운영자) : "영국에는 사과와 같은 과일을 특별한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이 많아요. 관람객들은 뭔가를 키워서 내년에는 자신의 채소를 가지고 오기도 합니다."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정원 가꾸기라고 하죠~
이제 추수의 기쁨을 집에서도 직접 느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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