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상 최악의 테러 대참사
입력 2001.09.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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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2일 KBS 9시뉴스 오늘은 1시간 먼저 시작합니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테러 참사였습니다.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과 뉴욕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상 최악의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먼저 시간대별 진행상황을 이현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여객기가 날아와 부딪쳤습니다.
납치된 여객기를 이용한 테러였습니다.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 가운데 북쪽 건물이 첫번째 대상이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 우린 국가 재난을 맞았습니다.
무역센터빌딩이 테러로 피습당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긴급 성명에 맞춰 뉴욕으로 향하는 모든 다리가 폐쇄되고 미국 내 항공기 운항도 금지되는 등 전국의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과 5분 후에 이번에는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이 피습됐습니다.
역시 납치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였고, 건물 1층이 불길에 싸였습니다.
피격된 지 1시간이 지난 무역센터의 북쪽 빌딩 한 동이 무너져내립니다.
뉴욕과 워싱턴의 아비규환 속에 이번에는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납치된 비행기가 한 대 추락했습니다.
남아 있던 무역센터 빌딩 한 동마저 완전히 붕괴됐고 주위 빌딩들도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평균 25분 간격으로 잇따라 행해진 최악의 출근길 테러로 미국은 지금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9월 12일 KBS 9시뉴스 오늘은 1시간 먼저 시작합니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테러 참사였습니다.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과 뉴욕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상 최악의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먼저 시간대별 진행상황을 이현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여객기가 날아와 부딪쳤습니다.
납치된 여객기를 이용한 테러였습니다.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 가운데 북쪽 건물이 첫번째 대상이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 우린 국가 재난을 맞았습니다.
무역센터빌딩이 테러로 피습당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긴급 성명에 맞춰 뉴욕으로 향하는 모든 다리가 폐쇄되고 미국 내 항공기 운항도 금지되는 등 전국의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과 5분 후에 이번에는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이 피습됐습니다.
역시 납치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였고, 건물 1층이 불길에 싸였습니다.
피격된 지 1시간이 지난 무역센터의 북쪽 빌딩 한 동이 무너져내립니다.
뉴욕과 워싱턴의 아비규환 속에 이번에는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납치된 비행기가 한 대 추락했습니다.
남아 있던 무역센터 빌딩 한 동마저 완전히 붕괴됐고 주위 빌딩들도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평균 25분 간격으로 잇따라 행해진 최악의 출근길 테러로 미국은 지금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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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2일 KBS 9시뉴스 오늘은 1시간 먼저 시작합니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테러 참사였습니다.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과 뉴욕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상 최악의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먼저 시간대별 진행상황을 이현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여객기가 날아와 부딪쳤습니다.
납치된 여객기를 이용한 테러였습니다.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 가운데 북쪽 건물이 첫번째 대상이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 우린 국가 재난을 맞았습니다.
무역센터빌딩이 테러로 피습당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긴급 성명에 맞춰 뉴욕으로 향하는 모든 다리가 폐쇄되고 미국 내 항공기 운항도 금지되는 등 전국의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과 5분 후에 이번에는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이 피습됐습니다.
역시 납치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였고, 건물 1층이 불길에 싸였습니다.
피격된 지 1시간이 지난 무역센터의 북쪽 빌딩 한 동이 무너져내립니다.
뉴욕과 워싱턴의 아비규환 속에 이번에는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납치된 비행기가 한 대 추락했습니다.
남아 있던 무역센터 빌딩 한 동마저 완전히 붕괴됐고 주위 빌딩들도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평균 25분 간격으로 잇따라 행해진 최악의 출근길 테러로 미국은 지금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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