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안철수, 선거 막판 대선 전초전 양상
입력 2011.10.25 (07:04)
수정 2011.10.25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재보궐 선거는 대권 예비 주자들의 대선 전초전 양상도 띠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 하루 전날인 오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나경원 후보의 캠프를 방문합니다.
이어 서울 지역을 돌며 나 후보 지원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부산과 대구 유세를 벌이는 등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국을 돌았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보내주시는 사랑 제가 맘에 깊이 간직하고 두고두고 감사하며 꼭 보답하겠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박원순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의 뜻을 다시 한번 표했습니다.
박 후보에게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는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서울대 교수) : "이번 선거를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 투표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선거 막판 불거진 안 교수의 지원에 대해 한나라당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정치를 하려면 교수직을 버리고 정치판에 들어오시기 바란다"
반면 민주당은 민주 진보 진영이 하나가 됐다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안철수 교수까지 합류했습니다. 대통합의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과 대선 판도 변화는 물론, 여야 정치권의 재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대권 예비 주자들의 대선 전초전 양상도 띠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 하루 전날인 오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나경원 후보의 캠프를 방문합니다.
이어 서울 지역을 돌며 나 후보 지원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부산과 대구 유세를 벌이는 등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국을 돌았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보내주시는 사랑 제가 맘에 깊이 간직하고 두고두고 감사하며 꼭 보답하겠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박원순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의 뜻을 다시 한번 표했습니다.
박 후보에게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는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서울대 교수) : "이번 선거를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 투표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선거 막판 불거진 안 교수의 지원에 대해 한나라당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정치를 하려면 교수직을 버리고 정치판에 들어오시기 바란다"
반면 민주당은 민주 진보 진영이 하나가 됐다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안철수 교수까지 합류했습니다. 대통합의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과 대선 판도 변화는 물론, 여야 정치권의 재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근혜-안철수, 선거 막판 대선 전초전 양상
-
- 입력 2011-10-25 07:04:21
- 수정2011-10-25 07:14:28
<앵커 멘트>
이번 재보궐 선거는 대권 예비 주자들의 대선 전초전 양상도 띠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 하루 전날인 오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나경원 후보의 캠프를 방문합니다.
이어 서울 지역을 돌며 나 후보 지원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부산과 대구 유세를 벌이는 등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국을 돌았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보내주시는 사랑 제가 맘에 깊이 간직하고 두고두고 감사하며 꼭 보답하겠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박원순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의 뜻을 다시 한번 표했습니다.
박 후보에게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는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서울대 교수) : "이번 선거를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 투표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선거 막판 불거진 안 교수의 지원에 대해 한나라당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정치를 하려면 교수직을 버리고 정치판에 들어오시기 바란다"
반면 민주당은 민주 진보 진영이 하나가 됐다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안철수 교수까지 합류했습니다. 대통합의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과 대선 판도 변화는 물론, 여야 정치권의 재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
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강민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10ㆍ26 재·보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