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침수 위기 고조…“수돗물 비축” 당부
입력 2011.10.25 (09:31)
수정 2011.10.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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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도 방콕으로 수 일 내에 대규모 강물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콕 침수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방콕 시 당국은 차오프라야강 인근이나 저지대는 강물 범람으로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찰 수도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고, 식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수돗물을 비축해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랑싯 대학의 홍수 전문가인 쎄리 쑤파라팃 박사도 "방콕 도심을 보호하고 있는 홍수방지벽이 붕괴되면 방콕 전역이 침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상류 지역의 강물이 유입되는 시기와 바닷물 만조가 겹치는 28일부터 31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방콕 시 당국은 차오프라야강 인근이나 저지대는 강물 범람으로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찰 수도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고, 식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수돗물을 비축해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랑싯 대학의 홍수 전문가인 쎄리 쑤파라팃 박사도 "방콕 도심을 보호하고 있는 홍수방지벽이 붕괴되면 방콕 전역이 침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상류 지역의 강물이 유입되는 시기와 바닷물 만조가 겹치는 28일부터 31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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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침수 위기 고조…“수돗물 비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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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5 09:31:09
- 수정2011-10-25 11:39:27
태국 수도 방콕으로 수 일 내에 대규모 강물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콕 침수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방콕 시 당국은 차오프라야강 인근이나 저지대는 강물 범람으로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찰 수도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고, 식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수돗물을 비축해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랑싯 대학의 홍수 전문가인 쎄리 쑤파라팃 박사도 "방콕 도심을 보호하고 있는 홍수방지벽이 붕괴되면 방콕 전역이 침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상류 지역의 강물이 유입되는 시기와 바닷물 만조가 겹치는 28일부터 31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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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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