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지도부 지원 총력

입력 2011.10.25 (14: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는 당력을 총동원해 마지막 득표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권주자들과 지도부는 오늘 자정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지지층 결집에 온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을 돌며 선거지원 유세를 벌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마지막으로 서울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을 찾은 박 전 대표는 나 후보와 포옹을 나누며 정당 민주주의가 흔들리지 않고 거듭날 수 있도록 나 후보가 당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등 지도부도 서울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밤 늦게까지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소속 후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문제가 있을 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박원순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야권 지도부들은 오늘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박원순 후보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박 후보 공동선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학규 대표는 서울시민들의 분노가 내일 투표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박 후보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야권 지도부는 오늘 밤 늦게 까지 서울 시민들과 만나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한나라당을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권주자·지도부 지원 총력
    • 입력 2011-10-25 14:04:08
    뉴스 12
<앵커 멘트> 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는 당력을 총동원해 마지막 득표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권주자들과 지도부는 오늘 자정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지지층 결집에 온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을 돌며 선거지원 유세를 벌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마지막으로 서울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을 찾은 박 전 대표는 나 후보와 포옹을 나누며 정당 민주주의가 흔들리지 않고 거듭날 수 있도록 나 후보가 당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등 지도부도 서울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밤 늦게까지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소속 후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문제가 있을 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박원순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야권 지도부들은 오늘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박원순 후보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박 후보 공동선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학규 대표는 서울시민들의 분노가 내일 투표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박 후보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야권 지도부는 오늘 밤 늦게 까지 서울 시민들과 만나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한나라당을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