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틀째 구조작업…사망자 366명

입력 2011.10.25 (15:33) 수정 2011.10.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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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진의 사망자가 36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틀째 밤샘 구조활동이 계속됐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반주 에르지쉬에서는 붕괴된 건물 970여 동을 중심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몰자 생존의 한계로 알려진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1살난 아기와 16살 소녀가 구조됐고 23살 남성이 트위터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10여 개국이 파견한 구조대를 포함해 구조대 2400팀과 구급차 200대를 피해 지역에 투입했습니다.



이드리스 나임 쉬아인 터키 내무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에르지쉬 군과 반 시 등에서 지금까지 366명이 숨졌고, 13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3일 오후 1시 40분쯤 터키 동남부 ’반’시에서 북동쪽으로 19㎞ 떨어진 곳에서 7.2의 규모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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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이틀째 구조작업…사망자 366명
    • 입력 2011-10-25 15:33:36
    • 수정2011-10-25 17:21:28
    국제
터키 지진의 사망자가 36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틀째 밤샘 구조활동이 계속됐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반주 에르지쉬에서는 붕괴된 건물 970여 동을 중심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몰자 생존의 한계로 알려진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1살난 아기와 16살 소녀가 구조됐고 23살 남성이 트위터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10여 개국이 파견한 구조대를 포함해 구조대 2400팀과 구급차 200대를 피해 지역에 투입했습니다.

이드리스 나임 쉬아인 터키 내무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에르지쉬 군과 반 시 등에서 지금까지 366명이 숨졌고, 13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3일 오후 1시 40분쯤 터키 동남부 ’반’시에서 북동쪽으로 19㎞ 떨어진 곳에서 7.2의 규모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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