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현재 서울시장 투표율 2%

<앵커 멘트>

서울시장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 의원을 뽑는 재보궐선거 투표가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오늘 아침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연결해 이 시각 투표 진행 상황 알아봅니다.

하송연 기자,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 6시부터 전국 2천 8백 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이시각 현재 별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는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실시되고 대상 유권자는 천 2만 여명입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한 시간 지난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로 지난 4월 27일 재보선 때 같은 시각 투표율인 2.1%보다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7시 현재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2.1%입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부산 동구가 1.7% 대구 서구가 0.9% 충남 서산이 1.9% 강원 인제 3.3% 충북 충주가 1.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선거에서는 서울시장과 부산 동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30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모두 158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55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이뤄집니다.

중앙선관위는 초접전 지역을 제외하고는 오늘 밤 11시를 전후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