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의 자녀 가운데 유일하게 리비아에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이 자신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의 믈레그타 사령관은 정보 소식통으로부터 사이프 알-이슬람과 카다피 정권의 전 정보기관 수장인 알 세누시가 자신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보내 줄 것을 제안해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프 알-이슬람은 아버지인 카다피가 숨진 뒤 육성 메시지를 통해 끝까지 항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의 믈레그타 사령관은 정보 소식통으로부터 사이프 알-이슬람과 카다피 정권의 전 정보기관 수장인 알 세누시가 자신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보내 줄 것을 제안해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프 알-이슬람은 아버지인 카다피가 숨진 뒤 육성 메시지를 통해 끝까지 항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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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다피 차남 국제형사재판소로 인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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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01:38:01
카다피의 자녀 가운데 유일하게 리비아에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이 자신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의 믈레그타 사령관은 정보 소식통으로부터 사이프 알-이슬람과 카다피 정권의 전 정보기관 수장인 알 세누시가 자신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보내 줄 것을 제안해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프 알-이슬람은 아버지인 카다피가 숨진 뒤 육성 메시지를 통해 끝까지 항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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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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