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해고 노동자, 중노위 점거 밤샘 농성
입력 2011.10.27 (06:01)
수정 2011.10.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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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등 60여명이 부당해고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화해 권고 결정에 항의해 중노위 건물 8층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철회 투쟁위원회는 회사 측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해 권고는 의미가 없다며 사측이 교섭에 나서도록 중노위가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부터 농성이 시작된만큼 오전 안에 농성을 풀지 않으면 원칙대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충돌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앞서 중노위 측은 해고 노동자들의 구제 신청에 대해 일주일 동안 노사 화해 조정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2일 구제심판을 내리겠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철회 투쟁위원회는 회사 측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해 권고는 의미가 없다며 사측이 교섭에 나서도록 중노위가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부터 농성이 시작된만큼 오전 안에 농성을 풀지 않으면 원칙대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충돌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앞서 중노위 측은 해고 노동자들의 구제 신청에 대해 일주일 동안 노사 화해 조정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2일 구제심판을 내리겠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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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重 해고 노동자, 중노위 점거 밤샘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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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06:01:11
- 수정2011-10-27 15:46:50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등 60여명이 부당해고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화해 권고 결정에 항의해 중노위 건물 8층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철회 투쟁위원회는 회사 측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해 권고는 의미가 없다며 사측이 교섭에 나서도록 중노위가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부터 농성이 시작된만큼 오전 안에 농성을 풀지 않으면 원칙대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충돌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앞서 중노위 측은 해고 노동자들의 구제 신청에 대해 일주일 동안 노사 화해 조정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2일 구제심판을 내리겠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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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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