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당선, 20~40대 압도적 지지”
입력 2011.10.27 (06:34)
수정 2011.10.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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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연령별, 지역별 투표 성향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30대를 전후한 젊은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앞서면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개표 결과 나경원 후보가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남과 서초 등 네 개 구에서만 우세를 보인 반면 박원순 후보는 관악과 금천 등 21개 구에서 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 젊은층의 표가 박 후보에게 쏠린 것이 결정적 승리 요인이었습니다.
KBS 등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는 30대 유권자 75.8퍼센트의 지지를 얻는 등 20대와 30대, 40대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과 여성 유권자 모두 50% 이상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고 나경원 후보는 남성보다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더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성별, 연령별 종합 득표율을 보면 박 후보는 30대 남성유권자로부터 78.4%, 나 후보는 60대 이상 여성유권자로부터 7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미디어리서치 등 여론조사기관 세 곳이 어제 만 삼천팔백 명을 서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준 오차는 95퍼센트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2 퍼센트 포인틉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연령별, 지역별 투표 성향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30대를 전후한 젊은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앞서면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개표 결과 나경원 후보가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남과 서초 등 네 개 구에서만 우세를 보인 반면 박원순 후보는 관악과 금천 등 21개 구에서 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 젊은층의 표가 박 후보에게 쏠린 것이 결정적 승리 요인이었습니다.
KBS 등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는 30대 유권자 75.8퍼센트의 지지를 얻는 등 20대와 30대, 40대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과 여성 유권자 모두 50% 이상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고 나경원 후보는 남성보다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더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성별, 연령별 종합 득표율을 보면 박 후보는 30대 남성유권자로부터 78.4%, 나 후보는 60대 이상 여성유권자로부터 7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미디어리서치 등 여론조사기관 세 곳이 어제 만 삼천팔백 명을 서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준 오차는 95퍼센트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2 퍼센트 포인틉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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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당선, 20~40대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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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06:34:08
- 수정2011-10-27 15:28:32

<앵커 멘트>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연령별, 지역별 투표 성향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30대를 전후한 젊은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앞서면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개표 결과 나경원 후보가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남과 서초 등 네 개 구에서만 우세를 보인 반면 박원순 후보는 관악과 금천 등 21개 구에서 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 젊은층의 표가 박 후보에게 쏠린 것이 결정적 승리 요인이었습니다.
KBS 등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는 30대 유권자 75.8퍼센트의 지지를 얻는 등 20대와 30대, 40대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과 여성 유권자 모두 50% 이상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고 나경원 후보는 남성보다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더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성별, 연령별 종합 득표율을 보면 박 후보는 30대 남성유권자로부터 78.4%, 나 후보는 60대 이상 여성유권자로부터 7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미디어리서치 등 여론조사기관 세 곳이 어제 만 삼천팔백 명을 서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준 오차는 95퍼센트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2 퍼센트 포인틉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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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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