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반 “北 의료진도 내성결핵 감염…치료 시급”
입력 2011.10.27 (15:03)
수정 2011.10.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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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을 방문한 인세반, 미국명 스테븐 린튼 유진벨재단 회장은 "북한 보건성 관계자가 보건문제중 가장 시급한 과제가 결핵이라 할 만큼 결핵 환자가 많다"며 북한 결핵치료 사업에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인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북한에서 평양과 남포시, 평안남북도 등을 둘러본 뒤 오늘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핵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되는 등 북한 전역에서 다제내성결핵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양 인근 3곳 등 6개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센터를 운영해 600여 환자를 치료하고 있지만 센터마다 대기환자가 백 명이 넘을 만큼 예산과 인력, 설비가 모자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제내성결핵균은 여러 종류의 치료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약도 비싸고 완치율도 낮습니다.
인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북한에서 평양과 남포시, 평안남북도 등을 둘러본 뒤 오늘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핵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되는 등 북한 전역에서 다제내성결핵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양 인근 3곳 등 6개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센터를 운영해 600여 환자를 치료하고 있지만 센터마다 대기환자가 백 명이 넘을 만큼 예산과 인력, 설비가 모자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제내성결핵균은 여러 종류의 치료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약도 비싸고 완치율도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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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세반 “北 의료진도 내성결핵 감염…치료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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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15:03:47
- 수정2011-10-27 15:22:52
최근 북한을 방문한 인세반, 미국명 스테븐 린튼 유진벨재단 회장은 "북한 보건성 관계자가 보건문제중 가장 시급한 과제가 결핵이라 할 만큼 결핵 환자가 많다"며 북한 결핵치료 사업에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인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북한에서 평양과 남포시, 평안남북도 등을 둘러본 뒤 오늘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핵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되는 등 북한 전역에서 다제내성결핵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양 인근 3곳 등 6개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센터를 운영해 600여 환자를 치료하고 있지만 센터마다 대기환자가 백 명이 넘을 만큼 예산과 인력, 설비가 모자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제내성결핵균은 여러 종류의 치료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약도 비싸고 완치율도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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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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