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의 회장단 “한미 FTA 비준 조속히 통과돼야”

입력 2011.10.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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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열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회장단은 공동성명을 통해 "세계 최대시장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수출확대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미국 의회의 비준에 이어 대통령의 서명까지 이뤄진 만큼, 우리도 지체 없이 국회 통과 등의 절차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장단은 또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속에서 성장을 지속해야 하지만 대외경제 여건 악화로 국내 경기전망이 밝지 않다"며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지속적인 성장에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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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상의 회장단 “한미 FTA 비준 조속히 통과돼야”
    • 입력 2011-10-27 15:04:18
    경제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열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회장단은 공동성명을 통해 "세계 최대시장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수출확대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미국 의회의 비준에 이어 대통령의 서명까지 이뤄진 만큼, 우리도 지체 없이 국회 통과 등의 절차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장단은 또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속에서 성장을 지속해야 하지만 대외경제 여건 악화로 국내 경기전망이 밝지 않다"며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지속적인 성장에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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